집이 아파트 18층이고..
어머니가 출근하실때 분명히 고양이 두마리 잘 노는거 확인하고 문을 꼭 닫고 나가셨다고 하는데..
돌아와보니 1마리 밖에 없다고 하시네요..
진짜 감쪽같이 증발..
11월 12일날 없어졌다는데
저는 직장때문에 다른 도시에 살아서 토요일날갔더니 자초지종을 말씀해주시네요..
진짜 방구석 다 뒤져보고 소파 밑에 들어갔나 싶어 거기도 뒤져보고..
얘가 워낙 활발하고 겁없고 잘먹고 튼튼한 애라서
절대 숨어있거나 그러지 않거든요...
일단 실종사이트에도 실종신고 해놨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