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도 안된 생생한 일입니다. 오랜만에 영화나 볼까 해서 영화보러 왔는데
영화보다가 맨앞에서5명 무리중에 3명이 계속 촬영해서 개빡쳐서 나가서 말하고 왔더니 들어온 직원은 암말도 못하고 가만히있다가 나가고
영화다끝나고 그분들이 나가시면서 자기가 찍은거 서로 확인하시길래
열받아서 이 영화 촬영하셨나고 물어봤더니 핸드폰보여주면서 이거밖에 안찍었다고 보ㅇㅕ주고
나머지 2명이 와서 아 저희 아무것도 안했다고 하고 말하는데 중국인이셨어요
옆에 계신 직원분한테 이분들 촬영하신거 다 인정하고 계신데 이거 어떻게 처벌할 수 없냐고 여쭤봤더니 매니저를 불러온다 하시더라구요.
매니저가 와서 상황설명했는데 자기들은 영화관 안에서 찍은 거에 대해서 핸드폰을 보여달라 할 수 없고 처벌할 수 없다 하셨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저에게 그분들이 보여준 화면이 자기들이 동영상과 소감을 같이 올린 웨이보형식의 사이트라 했더니
그건 영화사에서 처벌할 문제지 자기들이 처벌할 순 없다 하시네요.
아...진짜....아.......내 돈주고 영화보는데 스트레스를 사온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