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감독이란 명칭은 영화와 스포츠 등에서 쓰입니다.
번역어는 Director, head coach, manager 등 다양하죠.
MLB 감독은 manager 라고 합니다.
감독은 승부의 연출자이고, 팀내에서 가장 높은 지도자고,
또한 선수단의 관리자 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경기수가 많아지고 팀도 많아지고 하면서 감독에게
승부의 연출자(director)를 기대하는 것이 점점 줄어들고
지도자(coach) 역할은 각각의 코치에게 권한이 배분되어
감독은 팀의 가용자원을 관리하는 관리자(manager)역할
비중이 높아지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