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끝에서
우린 항상 이야기를 하다 잠들었다
그는 나에게 항상 팔베게를 해주며
그의 따듯한 온기를 전했다
나는 그의 팔베게가 너무 좋다
그를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그의 냄새, 그의 모습이 더욱 뚜렷해져서
그럴 때 마다 나는 너무 행복해 그를 안아 주었다
그러면 그는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애기야' 하고
나를 불렀다
그럴 때면 나도 미소를 지으며 '네' 라고 답했다
그 도 그 순간이 좋았는지 나를 있는 힘껀 안아준다
그는 뜨거웠다
그가 나를 안아줄 때면 너무 행복해
그의 온기로 내 차가웠던 마음이 녹아 내린다
그 시간들은 짧았지만
그 순간들로 인해
나는 위로 받고 행복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