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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얼마 안됬는데 퇴사를 고민중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549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우아악
추천 : 0
조회수 : 83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1/15 12: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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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요리사를 꿈꿔와 부모님의 반대를 이겨내어 조리과를 입학하고 지금 25살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상과는 다른 근무조건과 환경.. 재밋다고만 느꼇던 요리가 일적으로 다가오니 흥미가아닌 그저 로봇처럼 찍어내는 유닛이 된것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들로 인해 등떠밀리듯 취업을하여 그런지 돈을 벌겟다는 의지가 없네요 ㅜㅜ..
요리사라는 직업이 참 어렵더군요... 재밋고 행복하기위해 요리를 시작했지만 정작 일을 시작하니 상상과는 달라 크게 회의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미 1년 전부터 다른길을 선택할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해왔지만 배워온것이 요리뿐이라 이 나이에 무엇을 하겠는가.. 싶어 새로운것을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지금 무엇을 하고싶은지.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생각이 너무 많네요.. 돈을 적게줘도 내 시간이 있는 그런직업.. 너무 욕심이 큰거겠죠?? ㅋㅋㅋ
회사를 다니며 고민이 너무 많아 일이 잡히질 않는군요.. 이제 곧 26살인데 이런 생각 하는 저도 참 바보같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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