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만에 청와대를 떠나는 임종석 비서실장.
취임할 때의 사진과 비교하면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네요.
전설적인 전대협 의장 출신으로 취임 초기에 색깔논쟁도 불러 일으켰지만,
역대 최연소 젊은 비서실장 답게 문재인정부의 청와대를 역동성있는 탈권위의 청와대로 만든 점은 높이 평가받을 만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정치인으로 아직 덜 여물었다는 느낌이 많았었는데, 대통령비서실장의 값진 경험을 통해 성숙된 정치인으로 거듭 나길 바랍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앞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정치인이 되어 주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