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참가는 아니고 근처에 있다가 그 상황에 휩쓸린 사람인데

물대포 쏘는거며, 전경들 서있는거며, 역내에 뿌옇게 뭐 뿌린거며...

그냥 너무 무서웠어요

저는 한줄로 역안으로 들어가는데 어떤분이 악지르고 그래서 휩쓸려서 전경들이랑 세게 부딪히고 놀래서 울고 그랬는데 

거기 직접 시위하시는 분들도 고생이고

전경분들도 지친기색이 역력하더라구요..

제가 너무놀래서 떨고 울고해서 친절히 길도 만들어 주시고 하는거 보면 전경분들도 착하시던데 ㅜㅜㅠㅠㅠㅠ


다들 고생이 많은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