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의 프렌차이즈 스타이며 이글스의 상징인 김태균 선수가 4번을 치는게 이상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4번보다는 3번 타순에 더 알맞은 선수라고 생각이 듭니다
꾸준하게 20홈런 언저리를 치고 타점 능력도 뛰어나지만 4번 타자라고 하기엔 약간 파워가 부족하다는 인상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올시즌 300출루를 하고 통산 출루율은 0.430이라는 명불허전 출루머신입니다 출루율이 높다는건 어느 타순에 있어도 좋지만 1번 2번타순일 때가 가장 좋은 것은 야구 조금이라도 보신 분이라면 다 아시는 사실이지만 김태균 선수가 1번 2번 타순에 있을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무엇보다 1번 2번 타순에 있기엔 타점능력이 너무나 아쉽죠
그래서 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3번타순이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 시즌이면 모르겠으나 올 시즌 같이 로사리오라는 30호머에 120타점을 쳐주는 타자가 있는 만큼 출루율과 타점능력을 동시에 살리는데에는 3번이 가장 팀에서 효율적으로 선수의 능력을 사용할수 있는 타순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김태균 선수 말고 4번타자다 할 선수가 없었으니 그렇다 해도 올시즌 같은 경우는 3번에 김태균선수를 놓고 4번에 로사리오 선수를 놓는게 더 좋은 성적을 낼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