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0대 후반입니다.
일본에서 6개월 살았던 경험도 있고, 일본으로 이민을 생각 중입니다.
초대졸로 자동차1차 벤더 기구설계업무 하고 있습니다. 경력 4년이구요.
일본 취업을 생각 중으로, 월드잡이라는 해외취업관련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일본내에 있는 설계용역 파견업체로 글로벌하게 인도,중국,한국등 다양한 나라에서 사람을 모집하고 일본내 자동차 회사로 보내더군요. 공식 홈페이지 보면 2~4년마다 다른 회사로 회전시키면서 다양한 지식을 쌓게 한다고 되어 있네요.
일본어 능력은 일단 없어도 지원 가능하다고 되어 있어 일단 부딪혀 보자고 전화면접 봤었는데, N2정도의 일어 실력을 요구하더군요.
(일본어 공부는 어느정도 기본기는 있어, 1~2달 공부면 N2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2~3달 뒤 2차로 한번 더 면접보자고 하더군요.
여기서 궁금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본내 기술관련 파견업체에 정규직으로 들어갔을 경우 국내 중소, 중견 기업대비 처우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일본 정규직의 경우 보통 자기가 안 나가면 거의 정년 보장인 분위기던데 파견의 경우는 이게 가능할지도 궁금하네요.
정규직 > 파견 > 비정규직 정도로 분류하는 것 같던데 맞나요?
향후 10년내로 일본내 자동차 산업이 망하진 않을 것 같으니, 지속적으로 파견근무가 가능 할 듯한데 파견이라는 부분이 상당히 좀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