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특감반 의혹 관련 팩트 제시를 못 하고 결국 조국 수석과 임종석 실장의 답변 태도를 문제 삼으며 변죽만 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효상 의원이 “환경부 (산하 기관장) 리스트 20명 중 4명만 그만둔 건, 4명은 기수, 나머지는 미수에 그친 것”이라고 하자 조 수석은 “환경부 리스트를 만드는 것 자체가 범죄가 아니다”라고 했다. 강 의원이 “조국 수석처럼 교수 출신은 무능과 범법 사이 경계에 있다”고 하자 조 수석은 “과거 검찰 출신 민정수석이 업무를 제대로 했는지 의문”이라고 맞받았다.
-우 대사 의혹은 박근혜 정권 당시 검찰에서 무혐의로 결정했고, 김태우 수사관이 작성한 각종 동향자료는 “김 수사관의 일탈” 또는 “적법한 활동”이라는 답변에서 더는 나아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