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12시 조금 넘어서 친구들 만나고 집가는중에

앞에 커플이 가고있는데

앞에 커플이 저희빌라로 들어가더니
 
그 커플이  계단 올라가다말고 

들어가는 사람 뻘쭘하게 가만히 서서 지켜보더레요

처음에는 집이 1층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저 올라가니깐 그제서야 올라가더군요

 뭐랄까 범죄자 취급 받은 느낌이였지만

내가 예민 반응한건 아닌지, 그 커플이 착각한건 아닌지 하고도 생각 해봤습니다
 
그러다 뒤에서 무슨 말을 하는것 같았는데 듣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중고등학교때 왕따 당한적도 있어서 누군가 뒤에서 수근 거리면서 제이름이 나오면 불안하고 식은땀이 흐르며 손톱을 깨물때도 이었습니다 

 이런 제가 이상한가요?

수능도 끝나서 알바도 해볼려고 하는데

저런거 하나 때문에 신경쓰이면 사회생활 제대로 할수 있을까요? 

별일은 아니였고 

남이들으면 무시해라고 할이야기지만

그것 때문에 많은 걱정과 피해망상이 생깁니다

여러분은 어떨거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