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게스트가 어떤 의미로 섭외 되었을지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이나 이시영을 깔 수 있을듯.
간단하게 보면 이시영 영화 금방 나오니까 섭외한거겠지만 그 옆에 추성훈이 붙었다는 이야기는
PD가 이번 런닝맨에서 이시영이 보여준 승부욕을 원했다는걸 알 수 있음.
실제로 이시영은 거기에 맞춰서 잘 수행해준거고.
씨름이나 딱지치기 퀴즈는 아무래도 이름표떼기보다는 승부의 명료함 때문에 승부욕이 더 강하게 보이는 게임들인데
이러한 게임을 위주로 짠걸 보면 이시영은 PD가 원하는 그림을 딱 그대로 그려주었음.
그런데 이런 이시영이 불편하다면 그건 기획을 잘못해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한 PD의 잘못이지 이시영의 잘못이라 볼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