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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게시물ID : humordata_16371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bsgh2003
추천 : 13
조회수 : 3985회
댓글수 : 203개
등록시간 : 2015/11/13 23: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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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1. '수도권1호선을 대전광역시까지 연장하자'라는 말이 오가고 있다.

물론 실현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 말이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2. 최고의 혼잡도를 자랑하는 수도권2호선은 前구자춘 서울시장이 단 '20분'만에 계획한 노선이다.

3. 수도권2호선은 2012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순환선이였다.

4. 1996년~1999년까지 당산철교가 설계상 결함이 발견되는 바람에

합정- 당산간 구간이 3년동안 운행중지되었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5. 1,2호선 신설동역에는 일반인은 잘 모르는 '유령승강장'이 존재한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6. 3호선 지축역은 일산이 아닌 고양 벽제, 봉일천쪽으로 연장하기 위해서 만들었다.




그리고 3호선(지축~오금)과 일산선(지축~대화) 노선은 법으로는 별개의 노선이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7. 4호선 '신길온천'역 주변에는 온천이 없다.

원래는 안산시 신길동에 '신길'을 따서 역 이름을 지을려고 했지만 1,5호선 신길역과 겹치게 되었고

당시 신길동 주변으로 온천시설 개발계획이 있었기에 '신길온천'으로 이름을 짓게 되었다.

허나 온천개발계획은 백지화가 되어버렸고, 결국엔 지금의 상태가 되어버렸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8. 4호선 중앙역 뒷쪽에는 운행이 중단된지 한참된 옛 수인선 중앙역의 흔적(선로와 승강장)이 남아있다.

9. 소음이 드럽게도 심한 노선으로 악명높은 노선은 '지하철 5호선'

특유의 칠판 긁는 소리는 정말로 승객들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10. 먼 옛날에 용산역에서 홍대를 거쳐 상수동 부근 당인리발전소를 잇는 선로가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선로는 폐선되었고 선로 주변들로 점차 건물과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지금의'홍대 걷고싶은거리'가 옛 선로가 다니었던 곳이었다.

지금은 이 곳에 기차가 다녔었다는 흔적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나마 흔적이라고 있는 것은 지금의 홍대 모 떡볶이건물 앞 바닥

보기에는 평범한 바닥같아 보이지만이곳은 예전의 '방송소역' 이라는 역명을 가진 차역승강장이였다.

11. 경춘선 복선전철은 원래 2003년에 개통할 예정이였었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12. 7호선를 경기 북부로 연장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의정부 민락동을 거쳐 양주옥정

혹은 의정부를 거쳐 포천시내까지

그것도 모잘라서강원도 철원까지 연장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반대로 인천 청라에서도 7호선 연장을 하자는 계획이 있다.


만약 저 계획들이 모두 실현된다면.. 인천-부천-서울-포천-철원에 이르는

엄첨난 길이의 노선이 탄생하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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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의정부경전철은 쌩뚱맞게도 '인천교통공사'가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더욱 쌩뚱맞는 것은 '부산,김해경전철'은 '서울메트로'가 맡고 있다.








14. 먼 옛날에 수원에서 신갈, 용인, 이천, 여주를 잇는 협궤열차 선로가 있었다.

이 노선은 1972년에 폐선되었고 지금 그 당시의 흔적을 찾기란 매우 어렵다.








15. 처음 5호선 계획노선은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다.

서울 답십리를 출발해서 신설동을 거쳐 1호선과 같이 노선을 사용하는 식이였다고 한다

.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16. 서울메트로 및 코레일 소속 전동차의 안내방송은

짱구 엄마 성우를 담당하셨던 강희선씨가 맡고 있다.









17. 용인경전철은 원래 2010년에 개통할 예정이였다.

하지만 개통하기 몇 주전, 갑자기 수익성 적자문제로 인해 개통이 연기되었다.

그리고 지금 2013년에 와서야 개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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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중앙선도 급행열차가 존재한다.

다만 하루에 두 번 밖에 운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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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원래1호선과 2호선은 신도림역이 아닌 '영등포역'에서 만날 계획이였다.

하지만 기술상의 문제로 신도림역으로 만나게 되었다.









20. 원래5호선도 영등포역과 환승할 예정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영등포역사가 민자역사를 지으면서 지금의 위치로 이전되고

5호선 계획이 이미 확정이 나 버린 바람에 지금의 '신길역'이 탄생하게 되었다.


만약 19번과 20번 모두 본 계획대로 갔었다면 영등포역은 단순 지옥으로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21. 2호선 한양대역은 반지하, 반지상 이라는 독특한 형태의 전철역이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22. 3호선 원당역은 원래 최초계획에 없던 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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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4호선도 급행은 존재한다.

하루 3번, 당고개행만

거기다가 금정역 이후로는 올정차

강북 사람들한테는 있으나 마나한 노선이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24. 원래 6호선은 초기에 동대문-동대문운동장-동대입구를 거쳐갈 계획이였다.

하지만 공사 난이도의 문제로 지금 노선으로 수정되었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25. 최악의 막장환승으로 유명한 노원역

노원역 개통당시 역 주변은 허허벌판이였다.


개통 당시 설마 노원역이 막장환승역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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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7호선 상봉역을 지금의 망우역, 상봉터미널 앞에 지을려고 했지만

굴곡 문제의 기술적 어려움,부근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만약 변경계획대로 갔었다면 상봉터미널이 쇠퇴되는 일이 없고

중랑구 상권이 지금처럼 붕괴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27. 서울대입구역에 서울대는 개뿔 러브호텔만 잔득 있다.

정작 서울대를 갈려면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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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최악의 막장환승 중 하나인 잠실역은 원래 5호선과 연계될 계획이였다.

후에 5호선은 천호대교쪽으로 빠지게 되고 대신에 8호선이 들어왔다.


원래는 2,8호선이 서로 가로지르는 '+'형식으로 환승할 예정이였지만

잠실역 일대가 하중도를 매립한 연약 지반이였기에여러 문제로 인하여 지금의 잠실역이 탄생하게 되었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29. 분당선 정자역은 개통 당시 '백궁역'이였다. 그리고 수내역은 개통 당시 '초림역'이였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30. 인터넷에 떠도는 이승환 뮤직비디오에 나온 귀신사진

저 사진의 장소는 광나루역이며,

실제로 1961년 광나루역 근처에서 사망한 여성의 사진과 그 정체불명의 여성의 얼굴이 일치했다고 한다.









31. 안산역~금정역 구간은 개통당시 4호선이 아니라1호선의 지선이였다.

94년 과천선(남태령역~금정역)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안산에서 영등포를 거쳐 청량리까지 운행하는 노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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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1호선 석수역은 경기도이지만

역 앞 도로 주변은 서울시 금천구이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33. 경의선 문산역은 1998년 대홍수로 인해 역이 떠내려가는 슬픈 과거가 있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34. 홍대의 명물인 카페 골목이나 클럽, 공연장들은 홍대입구역보다 상수역, 합정역이 더욱 가깝다.











35. 옛날에 지하철 10호선 계획이 있었다.

석수역 - 시흥대로 - 영등포 - 국회의사당 - 공덕 - 서울역 - 을지로 - 청량리 - 전농동 - 사가정역


아쉽게도 IMF가 터지면서 노선계획은 백지화가 되었지만

현재 신안산선, 경전철 면목선을 통해 부분계획을 세우고 있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36. 2호선 삼성역은개통당시 역을 크게 지었다며예산 낭비의 대표적인 사례로 비판을 받았었다.

삼성역 개통 해는 1982년, 강남개발이 진행중이였던 시절이였다.


























수도권 전철의 숨겨진 사실들 40가지 | 인스티즈


37. 서울시내 엄첨난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곳 중 하나인 2호선 강변역(동서울터미널)은 개통당시 허허벌판이였다.

보이는 것이라곤갈대와 코스모스가 전부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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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5호선 마곡역은 원래 역 주변에월드컵경기장을 짓는다는 계획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역이다.

허나 월드컵경기장은 마포구 상암동에 짓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고 마곡역 주변엔 황무지만 남게 되었다.

현재는 마곡지구라는 이름하에 개발이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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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6호선 녹사평역 주변에서울시청 신청사를 지을 계획이 있었다.

그 덕분에 역도 화려하고 이쁘게 지었지만 결국 들어오지는 않았다.

그 부지에는 현재 용산구청이 들어섰다.















40. 4호선 선바위-남태령 구간을 타다보면 이상한 현상을 겪게 된다.

전철 내 점등 몇 개가 꺼지다가 다시 켜지고, 어느순간부터 주행위치가 반대편과 서로 바꿔지게 된다.


선바위-남태령 구간은 '꽈배기굴'이라고 불리우며,

이것은 4호선을 담당하는 서울메트로와 코레일의 전류공급방식이 다르다 보니

이런 괴상한 운행구간이 생기게 되었다.




출처 http://instiz.net/pt/1733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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