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plant_11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작고빨간콜벳
추천 : 7
조회수 : 9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24 02:35:40
러브체인.
사실은 별명이래요.
정식 이름은 따로 있다네요.
가지가 늘어지는 식물을 창가에 매달고 싶어서
이거저거 찾아보다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가져왔었죠.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17 MB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22 MB
요렇게 생겼어요!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11 MB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39 MB
왜 러브체인인가 했더니,
작은 하트 모양 잎들이 고리처럼
대롱대롱 매달려 있어서 그렇대요.
이름 참 예쁘게 지었구나, 하고 감탄했어요.
몇달동안 신경 안 쓴거치곤 쑥쑥 잘 커서
가지 하나가 너무 길어졌길래
좀 다듬어줘야 하나 살펴보았는데요..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52 MB
어라? 이게 뭐지?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07 MB
어라라?
흐으음...
흔히 생각하는 꽃의 모양이 아니어도,
저게 바로 러브체인의 꽃이랍니다.
미, 미묘해요..
누군가에게 보여줬더니
러브체인이라는 이름은
식물의 잎이 아니라
꽃 때문에 지은거 같다면서
킥킥 웃더군요.
뭐가?
뭐가 어때서?
흠흠흠.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15 MB
찾아봤더니 어느새
가지마다 꽃이 매달려 있네요.
난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데
자기 혼자 으쌰으쌰 힘내서는
계속해서 쏙쏙쏙
미묘한 모양의 꽃을
더 많이 피워주겠죠.
아, 신기할 따름입니다.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29 MB
신나는 김에
끼워서 자랑하기!
이건 우리 집에 온지 이년 만에
처음으로 꽃 피운 초설마삭 입니다.
얘가 꽃이 피는 줄 진짜 진짜 몰라서
너무 기뻤어요!!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53 MB
마무리는
제가 화초만 들여다 본다고
심하게 삐지신
우리 집 상전으로..
출처 |
정리 못한 베란다와
햇빛과 물과 바람과
딱 일상생활 가능한 만큼의 음란마귀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