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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하시려는 분 중 ..내년 1월에 책을 사려고 하시려는 분 중
게시물ID : travel_152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이에요
추천 : 1
조회수 : 6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3 19:05:38
그냥이에요입니다. 

곰곰히 생각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광고성의 글이라면.... 지우겠습니다. 그리고 지워도 됩니다만..

...

제목처럼....

내년에 라오스로 여행 하시려는 분 중 1월이후에 책을 사시려는 분은 저의 책을 추천 드리려합니다. -_-;;

저는 라오스관련 된 가이드북을 5년 넘게 써온 상태입니다. 한국에서는 처음이고.... ^^; 

예 저는 라오스에서 살고 한국과 라오스를 오가면서 책관련된 일을 하고 방송 관련 된 일도 하며 .... 번역도 하고 그렇게 삽니다. 

사진도 찍고.... 개발새발 글도 쓰고 있습니다. 

주제도 모르고 제 책을 영어로 일본어판으로 번역하는 일을 하기도 했고 그래서 주제넘게 

영어책으로 번역해서 전자책으로 판매도 했습니다.   http://itunes.apple.com/us/book/laos/id509964520?mt=11   2012년 이었어요.

그런데 종이책은 상당히 어렵더군요.. 전자책 역시 사진이나 표가 많은 가이드북에는 어울리지 않아서 포기하고 있다가

드디어... 영어책과 일본어 책을 만들었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readers&no=21530&s_no=10800571&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40351

그런데 사정이 있어서 종이책으로 만들지 못 했습니다. 구구절절 사정이야기를 하면 끝이 없겠지만 여튼 그랬었습니다.

돈을 마련 할 그 어떤 방도도 없었고, 잃어버린 돈을 찾기 위한 방법도 요원하였고 .... 때문에 무지막지한 세상살이 험한 꼴을 당하기도 했으니깐요. 

결국 ...많은 거절과 낙담속에 크라우딩펀딩이라는 것을 알았고 겨우 크라우딩펀딩하는 회사와 이야기가 되서 서류 작성하고 

승인이 되어서 펀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http://www.wadiz.kr/web/campaign/detail/3091

.............

구구절절 미친소리이겠지요.. 책광고 마뜩치 않겠지만 그래도... 1월에 라오스에 가시려는 분들 중 책을 사시려는 분들 중에 

그래도 최신의 정보를 담은 책을 한 번 그 선택의 선에서 올려놓고 비교 해달라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저의 책의 장점은

1. 지도를 드립니다. 크기가 A2사이즈 14페이지입니다. 가고 싶은 곳이 어떤 곳이든 라오스이 대부분 도시들의 정보를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 가이드북 안에 있는 조그만 지도들은 가독성도 떨어지고 정보도 충분치 않습니다. 

지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도시의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주요 도시의 내외곽을 따로 표시하기에  다양한 정보가 있습니다. 

2. 현지에서 살면서 작성한 책이고 지금 한참 편집중인 것이라 1월달에 받아 보실 책은 가장 최신의 정보를 담았습니다. 

그러니 책의 내용이 취재하고 편집하면서 시간이 걸리면서 그 동안 변화를 따라잡지 못 한 다른 책과는 조금 다르게  현실성을 제대로

반영한 책 중의 하나라 생각됩니다. 

3. 단순한 여행객들만의 책이 아니라 거기서 사업을 하거나 살아가고자 하는 분들을 위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이런 정보를 담은 책은 거의 없죠. 대부분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그런 정보만 가득한 평이한 책은 아닙니다. 

4. 그리고 이 책은...영어판과 일본어판으로 세상을 맞이 하게 됩니다. 

많은 출판사들이 수입서를 앞세워 번역만으로 책을 내는 것이 아니라 한국사람이 만든 컨텐츠를 가지고 세상에 다른 책들과 겨뤄보고 싶은

쓰잘데기 없는 옹고집입니다. 적어도 이런 사람이 있고 이런 컨텐츠가 있는데 영어나 일본어로 번역이 안되어서 세상이 모를 뿐이지 충분히

우리에게도 훌륭하고 좋은 컨텐츠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 책을 팔아서 그리고 영어책이나 일본책을 팔아서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는 일은 나같은 미친놈(?)이 많아지면 언젠가는 우리가 만든 컨텐츠들이 아무런 걱정없이 두려움없이 

번역하고 외국에서 출간하는 일이 한글책 내는 것 만큼은 아니더래도 충분히 해볼만한 일이 될 것이다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 더 

큰 겁니다. 그렇다고 무슨 사명감이 있어서는 더욱더 아닙니다. 

책을 내면 그냥 한글책만 내고 세상 밖으로 눈을 돌리지 않는 출판의 세태를 조금이나마 바뀌어진다면 

적게는 저자에게 좋은 일이고 (한국에서 저자로 먹고 사는 일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작가들이 2잡을 하던가 그런 실정입니다.)

출판사는 시장을 확대 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어 채산성에도 좋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런 무모한 짓을 하는 겁니다. 

물론 저도 제 책이 좀 팔리면 돈을 만지겠지만 그게 어디 .... 충분한 돈이겠어요?  ㅠㅠ

그래서...

혹시나 내년초에 라오스에 가시는 분들 중.... 그리고 책을 사시려는 분 들 중에

그 선택의 끝에 저의 책을 한 번 고려해주신다면 그 짧은 고려가 결코 그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생각의 즐거운 출발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라는 생각에서 이 글을 씁니다.

http://www.wadiz.kr/web/campaign/detail/3091

이 곳에서 미리 구매를 하신다고 생각하신다면 1월 중순에는 가장 최신의 책을 받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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