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시작이 있습니다.
첫 술에 배부르지 않다고 하여,
좌절,절망,냉소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회가 변화하는 일은 더욱 그렇습니다.
프랑스혁명은 약 100여년이 걸렸습니다.
한번으로 바뀔 거라는 생각보다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것.
많은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계속 목소리를 내는 시작이 되어야 할 겁니다.
사람이 이렇게나 모여서 이렇게나 애원하는데 무엇하나 바뀌지 않더라.
라는 자괴감에 빠질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수능처럼 한 번 잘 넘겨서 되는 게 아니기에
결코, 포기해선 안 됩니다.
겨우 이제 시작했을 뿐입니다.
내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