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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약 작전세력이라면
게시물ID : sisa_1123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든게유심조
추천 : 6
조회수 : 66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8/12/20 14:47:09
저는 작전 세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전제 하에 말씀드립니다.
 
제가 만약 작전세력이라면 지금 이렇게 시게가 잠잠할 때
 
일부러 신분 세탁할 거 같아요. 아이디를 새로 파서 하든, 기존 아이디로 하든
 
민주당 화이팅, 우리끼리 힘을 뭉치자, 알바들에게 속지 말자 등 등 글 열심히 쓰고,
 
그 다음에 나중에 또 새로운 작전 들어갈 때면 신분 세탁한 아이디로
 
시게를 혼란에 빠뜨리겠죠... 이거 뭐 마피아 게임 하는 거 같네요
 
누가 시민인지, 누가 마피아인지 알 수 없는 상황... 확실히 작전 하는 놈들이 유리한 게임인 거 같아요.
 
 
저는 정치적인 두뇌는 전혀 없는 사람이라 해결 방안을 찾기가 어려운데요,
 
김어준 공장장이 최근에 하고 있는 작업을 보면, 내부 결집과 외연 확장. 이 둘인 거 같아요.
 
요즘 도지사 릴레이 인터뷰, 참 좋아요.
 
우리 당에 박원순, 이재명 같은 사람 뿐만 아니라 송철호, 오거돈, 양승조 같은 인재도 있다
 
알 수 있게 되고, 또 홍보도 되구요.
 
그니까 이재명 파, 박원순 파, 문재인 파 등 등. 갈려서 싸울 때가 아니라
 
자꾸자꾸 당내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홍보해서, 민주당을 흥행시켜야 하는 것 같습니다.
 
또, 그렇게 하는 언론을 애용해야 하구요.
 
홍영표 원내대표가 잘 못한다고 홍영표 욕하고, 진선미 장관이 맘에 안 든다고 진선미 욕하고,
 
그렇게 여유 부릴 상황은 아닌 거 같은데요... 당내 인물 하나하나를 아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또, 엊그제 뉴스 공장 보면, 김어준 공장장이 하태경tv도 많이 구독해야 한다고 하잖아요.
 
적은 적으면 적을수록 좋고, 친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적 하나를 무너뜨린 다음에 다른 적과 상대해야지, 동시에 여러 적을 두면 이기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지금 우리가 상대해야 하는 적이 누굽니까.
 
일제강점기부터 100년 넘게 이 나라의 부와 권력을 독점하고 있는 적폐 기득권 세력 아닙니까.
 
대통령 지지율이 70~80%일 때도 상대하기 쉽지 않았던 놈들입니다.
 
제가 봤을 땐, 지금 정의당, 바미당, 평화당 욕하고 미워하는 거... 옳지 못한 것 같습니다.
 
범진보, 중도층, 정치 무관심 세력을 다 끌어안아도 적폐 세력 청산하기 어려운 판에
 
정의당 욕하고, 중도 욕하고, 정치 무관심한 사람들 욕하고...
 
그렇게 우리 편이 될 사람 하나하나 다 미워해서 적폐 청산 가능하겠습니까.
 
정의당, 바미당, 평화당 등 등을 사랑할 필요까진 없지만 미워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격 타깃을 적폐에 둬야지, 당내 인물과 우당이 될 수 있는 야당에 두면 되겠습니까?
 
내부 결집과 외연 확장. 이 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사는 게 참 재미가 없습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문재인 정권 지지율 70% 넘고 남북 정상회담 하고 그럴 때는
 
뉴스에서 연일 좋은 소식이 쏟아지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근데 요즘은 좋은 뉴스가 없습니다.
 
아니. 별 거 아닌 이슈를 계속 뉴스에서 때려대서 일부러 안 좋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쒸)
 
우리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청와대가 부디 잘 되길 바랍니다ㅠㅠㅠ
 
오거돈 시장 인터뷰 내용 들어보니까, 진짜 박근혜 정권 이후 바뀐 건 딱 대통령 한 사람 뿐이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밑에 실무자들도, 언론도, 기득권도 아무도 안 바뀌었습니다.
 
고립무원 홀로 싸우고 계신 문 대통령께 우리가 힘이 됩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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