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김성근 한화 감독은 20일 주전 포수 차일목을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서 말소한 질문을 받자 힘줘 답변했다.
"공부좀 하라고 그랬다. 벤치는 그냥 대기하는 자리가 아니다. 보고 느껴야 하는 장소다"며 "차일목은 포수다. (19일 경기에서) 4회 수비를 앞두고 KIA가 미팅하더라. 그리고 나서 노림수가 변했다. 그래서 실점했다. 나는 보이는데 왜 포수가 못 보나."
▲ 19일 KIA와 경기를 지켜보는 김성근 한화 감독. ⓒ곽혜미 기자
▲ 하주석은 19일 대전 KIA전에서 7회 2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곽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