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메인 퀘스트... 스토리 라인인 메인스트림의 경우는... 이게 12세 게임이 맞나 싶을 정도로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가 난무합니다. G19 엔딩이 그나마 제일 해피엔딩이었지 대부분 엔딩이 씁쓸하죠.

몬스터... 귀여운 녀석들도 있긴 하지만 의외로 그로테스크한 녀석들도 있습니다.

사냥. 당대 온라인 게임중 최고의 난이도, 현재도 순위권의 난이도를 보여주는 사냥시스템. 보통 다른 온라인 게임은 100레벨의 캐릭터가 50레벨의 사냥터에 가면 그냥 닥치고 어택만 눌러도 죽지 않습니다만... 마비노기는 저렙 던전이라고 닥공하다간 고렙도 죽습니다.

그리고 오유 마게...

다른 게시판 같은 경우에는 벌써 게시판 멸망 수준의 사건이 이번주만 2번 정도 벌어졌는데...

오히려 더 흥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오는 사람들은 없는데 영업하는 사람들만 열정적인 4월 대학가 원룸촌인가 싶었으나...

이게 왠걸? 실제 인게임에서도 뉴비분들을 많이 볼 수 있을 정도로 흥했습니다.

허허허... 이런 게임은 정말 다시는 없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