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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oop_11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몰랑ㅜㅜ
추천 : 0
조회수 : 36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29 23:03:11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 누구인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닯은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줄을 안 그는
ㅡ2015.05.29 독서실에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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