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캐릭터 대사 하나하나 곱씹고 맛보고 뜯고 즐기며 핱아대며 공허의 유산 본편을 즐겁게 즐기고
에필로그 들어갔더니...
하아....
스토리작가 디아블로3 작가랑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네글자로 줄여 스포일러 하면
'클라나드'
개인적으로 데우스엑스마키나 진짜진짜 혐오하는데... 작가가 일본 미연시 좀 하신분인듯
차라리 엔딩은 좀 여운있게 군심엔딩이 정말 좋았거든요. 끝까지 주인공에게 감정이입되며 여운을 곱씹을 수 있는 나레이션...
엄청난 시련과 역경을 딛고 프로토스의 통합을 이루어낸 본편의 여운이 캐리건 황금박쥐 되서 날아갈때 같이 날아갔네요 ㅠㅜ
UED떡밥 같은 먼가 다른 시련이 오고있다 식으로 해서 스타3 여지도 남기고 엔딩을 내렸으면 좋았을텐데...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