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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50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reza
추천 : 3
조회수 : 4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10 17:00:12
엄청나게 감명 받았어요
냉전의 흉터가 남아있는 분단국가 국민으로서, 냉전상황이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생경하게 확인해볼 수 있는 영화예요.
거기에 도노반(톰 행크스)을 보며 어떤 인식을 갖고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할지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스필버그 영화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어떤 사람인지 궁금한 마음에 선택한 영화였는데.. 진짜 천재라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ㅠㅠ 진부한 첩보 영화가 아녔어요
거기다 톰행크스는 물론이거니와 러시아 스파이 역의 마크 라이언스 연기도 좋았어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영화가 길다? 중간에 약간 늘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긴 했지만 곧 긴장감이 다시 회복되니 러닝타임이 크게 문제되진 않을 것 같아요
군인 친구들 데리고 가서 한 번 더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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