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10개 중 9개사는 지난해에 비해 하도급 거래관행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 분야에서는 거래관행이 개선됐다고 보는 비중이 55%에서 92%로 큰 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대기업과의 거래를 강요하는 전속거래 비율은 22%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6월부터 3달간 10만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속거래 및 자체브랜드(PB)상품 하도급 거래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하도급거래 관행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답한 하도급업체 비율은 94%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86.9%)에 비해 7.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증가 폭은 제조·건설·용역 업종에서 모두 5%p 이상이었다. 특히 건설 업종의 경우 그 비율이 전년 55.9%에서 91.8%로 35.9%포인트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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