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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고백, 그리고 극문을 공격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1121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제박커
추천 : 14/12
조회수 : 129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11/29 03:25:21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 기분좋게 술한잔 했습니다.
2. 제 발언에 오해를 줄이기 위함입니다.
저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저는 뼛속부터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을 위인전에 나올 위인으로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너무나 정의로운, 결점도 많은, 큰형님 같은 가까이 있을법한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격이 훌륭한, 정치도 꼼꼼하게 잘하는 정의롭고 정직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지사는 지금까지 지지한 적이 없습니다. 주소가 달라서 투표할 기회도 없었습니다.
딱 한번 대통령 경선때 저는 주저없이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했습니다.
이재명지사의 정책은 긍정적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지지여부를 말할 수 없습니다. 저도 모릅니다.
대통령 후보로 나오면 앞으로 4년을 지켜보고 결정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한 발언들이 이재명지사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이재명지사를 부당한 공격으로부터 방어해 왔을 뿐입니다.
이재명 지사에 대한 공격이 부당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저는 김대중을 평생 지지해 욌고 노무현을 대통령 되기 5년 전 부터 다음 대통령은 노무현이라고 확신했으며, 2009년부터 다음대통령은 문재인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아직 다음 대통령이 이재명이라고 확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입니다.
지금까지는 저의 고백이고요. 이건 제가 종교가 없기 때문에 하느님에게 맹세 할 수는 없고 제 인생을 걸고 맹세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옛날에 노사모가 너무 배타적이라고 공격을 엄청 받았습니다.
저는 마타도어라고 반박 할 수 있었습니다. 노사모는 배타적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극문은 다릅니다.
저들은 배타적입니다. 무한의 완장질을 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지금은 이재명을 공격하는척 하면서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하여 이간질을 하지만 앞으로 친문의 배타성을 공격할 것입니다.
저는 친문이 배타적이 아니라고 방어할 명분이 없습니다.
저들의 배타성이 무었을 가져 왔을까요?
이미 민주당과 대통령 지지자들은 갈라졌습니다. 이걸 돌이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것입니다.
고백하건데 저도 흔들립니다. 저런 사람들과 같은 문재인 지지자인게 창피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무슨 잘못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확고한 코어지지층이 흔들리고 있는게 제 눈에는 보입니다. 저만의 착시이면 좋겠습니다.
 
저는 극문이 삼성등의 알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부 정황은 있지만 확인되지 않은 음모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알바였으면 마음은 편하갰습니다.
지금은 당원주권시대입니다. 저들은 당원입니다, 목소리도 큽니다. 숫자는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자기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었다는 착각으로 완장질을 하고 있는 것이  본질이라고 봅니다.
저들의 만행을 그대로 두고는 20년 집권 어렵다고 봅니다. 다음 집권도 어렵습니다. 저들을 고립시켜야 하는 이유입니다.
 
나는 극문이 싫습니다.
자한당의 공격으로부터 민주당을 지킬 수는 있지만 내부의 공격에서 지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나는 극문을 증오합니다.
저들은 노무현의 가치와 그것을 지키고 발전 시키려는 문재인의 노력을 다 없에고 있기때문입니다.
 
<꼭 하고 싶은 말>  
글이 쓸데없이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싫으신 분들은 술주정이라 생각하고 뒤로가기를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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