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거라곤 닭가슴살 뿐...
닭찌찌가 너무 물려서 걍 밥을 해먹기로 했습니다.
먼저 파를 식용유에 볶습니다. 대파가 없어서 쪽파 썰어서 얼려놓은 걸 썼습니다.
스크램블 하려고 했는데 파를 먼저 볶는 바람에 걍 계란후라이를 합니다.
마트에서 계란 사면서 산 새송이를 자릅니다.
닭찌찌도 자릅니다. 아, 이건 훈제 닭찌찌입니다.
기름 위에 버섯, 닭찌찌를 같이 넣고 볶습니다.
순서는 뭘 먼저 넣어야 할지 몰라서 그냥 한번에 넣었습니다.
냉동실에 다진마늘 얼려논 게 있길래 이때 같이 넣었습니다.
밥을 넣습니다. 밥이 질게 됐네요.현미잡곡밥입니다.
간장 3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볶아주면 완성.
밥이 질게 돼서 질척거리는 느낌은 어쩔 수 없네요.
닭찌찌가 너무 물려서 처음 해봤는데 먹을만 했습니다.
재료는 훈제닭찌찌 200g, 새송이버섯 1개, 현미잡곡밥 3그릇, 쪽파, 다진마늘입니다.
이걸로 오늘 저녁, 내일 아침, 내일 저녁까지 해결됐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