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지역의 특성상 

자한당 지지자 or 중도층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자한당 지지자가 하는 소리는 개소리 취급하고 넘기지만

중도층 사람들의 얘기는 귀담아 들으려고 하는편입니다. 

왜냐면 어차피 선거는 누가 중도층의 마음을 사느냐 게임이니깐요..


제 주변 사람들 중 불알친구 4명과 제 부모님이 딱 중도층입니다

정치에 큰 관심없고 선거때 대세에 따라가는편이죠
(그래서 지난 대선때는 제가 꼬드겨서 모두 문재인 찍도록 만들었습니다)

근데 요즘 이 중도층이 하는 얘기들이 심상치 않습니다.

주된 불만은 최저임금, 실업률, 탄력근로제 등의 [경제]쪽입니다.

물론 깊게 따지고 들어가면 이들이 가지는 현 경제에 대한 불만이 

그다지 합리적이진 않습니다만..

문제는 조중동과 경제지가 쏟아내는 경제 위기론에

중도층이 상당한 영향을 받고있다는 점입니다.

다음 총선때도 저는 이들에게 민주당을 찍어달라고 설득할겁니다만

모르겠습니다.. 과연 대선때처럼 쉽게 설득할수있을지..

과연 우리가 이렇게 내부에서 치고박고 할때 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