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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24회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12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1
조회수 : 5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9/12 21:31:01
1. 오프닝
 
서경석 : 오늘은 박동희 기자, 박재홍 위원, 정민철 위원과 함께 합니다.
 
박재홍 : 2주 연숙 출연이라니 병원 예약했으니 방송 후 수술받아야할 듯
 
정민철 : 저는 옆 병실 예약했음
 
박동희 : 올시즌 야시장 종영 전에 정민철 위원의 김국진 성대모사 듣고 싶음
 
정민철 : 회식때 보여드릴 것
 
2. 1루토크 야!한 순간
 
정민철 : kt전에서 데뷔 첫 끝내기 안타 기록한 송광민 선수를 뽑음.
 
박재홍 : 타격은 원래 뛰어남. 생각하는 야구에 눈을 뜬 듯
 
박동희 :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
 
박재홍 : KIA전에서 KBO 외국인 선수 최초 2년 연속 40홈런 기록한 테임즈 선수를 뽑았음. 161경기 연속 무병살 기록도 세움.
 
서경석 : 투수코치 시절 어떤 조언을 하셨는지?
 
정민철 : 눈높이 파울 유도 후 홈플레이트 밑으로 떨어뜨리라고 지시했으나 통하지 않음. 제가 선수라면 스트라이크 던지고 운에 맡길 것.
 
서경석 : 40홈런 치고도 덕아웃에서 표정이 좋지 못하던데
 
박동희 : 해가 지나갈때마다 선수단 사이에서 자신만을 생각하는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테임즈 선수.
 
서경석 : 앞으로는 팀원들 입장도 생각하기를
 
박동희 : 저는 최정 선수의 개인 연속 최다 37홈런을 뽑았음.
 
서경석 : 주루 실수로 김용희 감독에게 혼났던 최정 선수
 
 
야시장자료1- 최정 성적 추이.jpg

 
 
박동희 : 7월 7일 주루 실수 이전과 이후가 확연히 달라짐. 이대로라면 SK 최초의 40홈런, 100타점 선수도 가능함
 
박재홍 : 7월 7일 이후로 마음을 다잡게 된듯. 그 전까지는 나사가 풀린듯한 모습이었음.
 
서경석 : 저는 오지환 선수의 홈런 장면을 뽑았음.
 
3. 예인트랙 : 손시헌 선수 끝내기 안타 - 손아섭 선수 끝내기 홈런 - 이해창 선수 kt 최초 3연 타석 홈런 - 니퍼트 선수 19승 기록 -
박경수 선수의 역전 만루 홈런 
 
4. 장예인 아나운서의 야시장 나우 파트1 : 첫댓글은 정민철 위원님, 송광민 선수가 그 전에는 야구 심봉사였느냐는 댓글,
두번째 댓글은 테임즈 161경기 무병살이라니 소름, 세번째 댓그은 테임즈 내년에 어디로 가려나, 네번째 댓글은 테임즈, 개인행동해도 
좋으니 우리팀 왔으면 이라는 댓글. 마지막 댓글은 가을은 가을인기 보다, 비룡이 날아다니는 것을 보니라는 댓글
 
5. 2루토크 뜨거운 이슈 
 
(1) 끝나지 않은 5위싸움
 
서경석 : 아직도 윤곽이 드러나지 않아서 4주동안 다루고 있음. 
 
 
야시장자료2-일자별 순위 변동.jpg

 
 
박재홍 : 경기차가 좁아지면서 살얼음판을 걷는 분위기
 
서경석 : SK는 4승 2패를 기록
 
정민철 : 투수진 안정화로 치고 올라가다가 한화전 두경기 잡혀서 힘든 국면을 다시 맞이하게 됨. 
 
박동희 : 한화 상대 4승 11패로 프로팀이라고 부르기 창피할 정도의 열세임. SK가 한화전 5할만 했어도 어려운 4,5위 싸움 하지 않았을 것.
 
정민철 : 내일부터 열리는 경기가 SK에게는 중요
 
서경석 : 불펜으로 등판해서 재미 못보던 라라가 선발 등판해서 좋은 모습 보여줌.
 
박재홍 : SK 코치 입장에서 계륵이던 라라 선수. 선발 등판에서 5이닝 3실점 좋은 피칭을 보여줌. 
 
서경석 : SK 에이스 김광현, 켈리 선수가 천적 한화에 무너짐.
 
정민철 : SK는 원투펀치 내고도 한화에게 2연전을 내줬으니 이번주 화,수경기가 중요해졌음.
 
SK 킬러 장민재 선수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함. 다음번에도 장민재 선수 넘치 못한다면 치명적일 수가 있음.
 
 
야시장자료3-SK 잔여경기.jpg

 
절체 절명 위기일때는 잘 던지는 선수를 투입할 것이고 보직 파괴가 일어날 수 밖에 없음. 
 
자력으로 해결할 방법은 적다는 것. 믿는 선수들이 나가서 경기를 내준다면 남은 경기 극복할 힘이 떨어짐.
 
박동희 : 공백기간이 3-4일이나 있는데 타자들에게 악영향 줄 수 있는지?
 
정민철 : 투수는 유리하지만 야수는 다를 것
 
박재홍 : 투수는 1-3선발을 불펜 투입해서 집중포화 가능하지만 타자들은 컨디션 조절에 오히려 애를 먹을 수가 있음.
 
정민철 : 자체 연습 경기는 가능하지만 투수진 소진 불가. 
 
박재홍 : 선수들이 집중력 가지고 본인의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써야
 
정민철 : SK는 두산전을 잘 치러야 함. 
 
서경석 : KIA는 지난주 2승 4패. 5강 경쟁팀 SK 2연전을 모두 패배
 
박재홍 : 윤석민, 김진우, 안치홍 선수 합류로 기대감을 가졌으나 기대감의 성적 내지 못하고 안치홍, 나지완 선수 부상으로 
고민거리가 생기게 됨.
 
서경석 : 앞으로 불펜 어떻게 운용해야 할지?

정민철 : 윤석민 선수 활용도를 고민할 듯. 김진우 선수가 구위는 가장 좋아보임. 김진우,윤석민,한승혁 선수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할 듯
 
박재홍 : 투수가 잘 던져도 타격이 침체되면 팀 분위기가 살아나지 못하는데 나지완,안치홍 선수 부상 이탈은 큰 악재
 
박동희 : 이번주 KIA에 반등기회 오리라 생각
 
 
야시장자료4-KIA 잔여경기.jpg

 
정민철 : 넥센전 2승 10패 열세인 KIA. 내일부터 넥센전이 상당히 중요. 
 
박동희 : 이번주가 KIA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될 것. 이번주 KIA 성적에 따라 불펜진 사활이 달라질 것
 
서경석 : 지난주 5승 1패의 환타스틱한 한주를 보낸 LG.
 
박재홍 : 주마다 롤러코스터인 LG.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음. 지난주 좋았던 팀 분위기를 만들어냄. 히메네스의 비중이 컴.
 
서경석 : 어제 선발 전원 안타 기록한 LG
 
박재홍 : 시즌 내네 좋은 페이스 유지하는 박용택 선수. 후반기에 부진했던 히메네스가 지난주 살아남.
 
정민철 : 허프 선수의 복귀도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일 것. 복귀전에서 2.2이닝 무실점 기록. 
 
 
야시장자료5-LG 잔여경기.jpg

 
박동희 : 선발에서 봉중근 선수가 인상적 투구를 해줌. 봉중근 활용도가 LG 운명을 결정할 것으로 생각됨. 베테랑 효과를 볼 수도.
 
정민철 : 전인환,김지용, 윤지웅 선수 등 젊은 선수도 좋은 활약 중. 
 
서경석 : 한화는 지난주 4승 2패 기록. 연승 기간 선발들이 4연속 QS 기록. 
 
정민철 : 권혁, 송창식 선수 부재로 걱정되었으나 선발들이 긴 이닝 소화로 반전을 일으키고 있음. 투수 안정화로 좋은 경기를 보여줌.
 
서경석 : 이용규 선수가 어제 타구에 맞았는데
 
정민철 : 종아리에 맞았는데 일본에 치료차 가있음. 추이를 보고 엔트리 말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함.
 
이용규 선수 부재는 변수로 작용할 듯
 
박동희 : 주축 선수 빠졌음에도 선발 투수들이 투혼을 발휘한 것은 감동적.
 

야시장자료6-한화 잔여경기.jpg

 
정민철 : 삼성전에 우위를 보이고 있고 롯데, KIA와 대등한 전적이기에 희망의 끈을 놓치 않을 수 있는 일정
 
(2) SK 전병두 전격 은퇴
 
박재홍 : 법없이도 살 선수. 5년간 재활이 얼마나 힘든 시간이었을지 알기에 안쓰러웠음.
 
서경석 : 재활 경헝이 있으신데.
 
정민철 : 저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활때는 자존감을 잃게 되고 긴 터널에 들어가있는 느낌을 가지게 됨.
 
박동희 : SK에서 어깨가 만싱창이었음. 보호 필요성이 있었음. 어깨가 안 좋은데 계속 마운드에 등판. 새가슴이라고 비난하는
이들이 많았는데 제구가 안 될 뿐이라고 답한 적이 있음. 
 
박재홍 : 심성이 너무 고운 선수.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고 싶은 선수. 너무 착해서 재활할때 잘 할 수 있을지 걱정했음.
 
정민철 : 비록 선수 생활 종료되었지만 SK 구단에서 다른 역할로 큰 기여할 듯
 
 
야시장자료7-전병두 기록.jpg

 
박동희 : 2008년 33이닝 던졌는데 2009년 133이닝 이상 소화. NPB에서는 전년도보다 70이닝 이상 던진선수는 부상확률이 78%.
 
KIA에서 이미 다친 상태에서 SK에서 보호받지 못한 전병두 선수.
 
정민철 : 야구관을 다를 수가 있음. 투수 어깨는 김용희 감독 발언처럼 소모품이기에 어깨는 쓸수록 닳게 됨. 
 
선수 기용시 트레이닝 파트의 보고가 중요한 요소가 되가고 있음.
 
박재홍 : 한해만 하고 그만 둘거냐는 질문에 돌아오는 대답은 괜찮다였음. 경주마 제어는 기수가 해줘야하는데 기수가 역할
못하니 앞으로만 달리다보니 지친 줄 모르게 됨. 제2의 전병두 선수가 나오지 않아야. 
 
재능 꽃 피우지 못하고 그만둔 것이 안타까움.
 
(3) 승부조작 사건으로 영구제명된 박현준 씨와의 인터뷰
 
서경석 : SNS로 팬들에게 사과문을 올린 박현준 씨
 
박동희 : 야구계 복귀는 동의할 수 없음. 이미 야구 그만둔 상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두가지 있었다고 함
 
박현준 : 믿어주셨던 팬들에게 사과를 제대로 하지 못함. 늦었지만 사과를 하고 싶음. 사과를 못 드린게 마음에 걸렸음.
 
저같은 선수가 나오지 않았으면. 그런 유혹헤 현혹되지 말았으면. 고개 숙여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일 생기고 매일 술먹으면서 지냈고 잘못한 것은 알았는데 숨기만 했음. 군제대 후에 엄청난 행동을 저질렀다는 것을 느낌.
 
어린 나이에 큰 돈을 벌다보니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짓.
 
처음에그냥 부인을 했으나 검찰가서 증거가 있으니 울면서 자백했음. 전주 내려가서 아버지 얼굴 볼 면복이 없어서 두달간 
집에 들어가지 않음. 아버지와 통화하면서 죄송스러워서 울었음. 
 
당시엔 빨리 잊혀지기를 바랬음. 지방이니까 괜찮을 줄 알았는데 사건이 너무 컸고 모자쓰고 마스크 써고 알아보고
지나가다 누가 욕하면 저에게 하는 듯한 느낌이었음.
 
이번에 후배들 승부조작 터진것 보고 저 그사건 터졌 덮혀있다가 5년만에 밝혀진 거라 생각했는데 저를 보고도 따라했다는게
답답했음. 
 
정말로 다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고. 가족이 그런 부탁해도 해서는 안됨. 저처럼 된 후배들은 나쁜 생각하지 않고
사죄하고 좋은 일 하면서 살았으면. 
 
서경석 : 한번도 사랑을 주셨던 분들에게 사과드릴 용기가 없었는데 이번에 드리고 싶었고 동료들이 자신와 같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느낌이었음.
 
박동희 : 야구에서 제명되었지만 인생까지는 제명시킬 필요는 없음. 낮에는 휴대폰 장사, 밤에는 호프집 점장을 하고 있음.
이제는 세상 밖으로 나와서 사회인 박현준으로 모습을 보여줬으면. 
 
정민철 : 반면교사로 삼아서 그런 일을 일으키는 선수가 없어야
 
박재홍 : 재능있는 선수들이 유혹에 빠지는 일이 없었으면. 제2의 인생을 응원하겠음. 
 
6. 야시장 나우 파트2 - 첫 댓글은 SK는 1,2 선발로만 야구한다는 댓글. 두번째 댓글은 하, KIA는 넥센과 4경기나 남았어 ㅠㅠ라는
댓글. 마지막 댓글은 다음주 되면 5강 윤곽 나올 듯이라는 댓글
 
7. 3루토크 야시장 고민상담소 - 저는 삼성팬 ID 승짱입니다. 요즘 저는 롯데 팬인 친구 부산갈매기와 함께 고민 중. 팀이 하위권에
있다보니 마음이 오락가락. 9위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차라리 9위해서 드래프트에서 좋은 신인 뽑자는 생각이 충돌.
5위팀과 게임차 얼마나지 않아 단념하기도 어려움. 남은 경기에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5강은 불가능?
 
서경석 : 삼성 5강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SNS에 올라옴.
 
정민철 : 지난해 기준으로 SK가 69승 2무 73패로 막차를 탔음. 지난해 기준으로 보면 남은 경기에서 7할을 해야 삼성 5강 가능.
 
솔직히 어느팀이던 간에 안갯속.
 
박재홍 : 수치상으로는 가능. 삼성과 롯데는 심리적 마지노선이 무너졌다고 봐야. 
 
서경석 : 리빌딩 초점을 맞춰야한다는 쪽도 있음.
 
박동희 : 삼성과 롯데에 리빌딩할 선수들이 있는지? 삼성은 5년간 잘해서 신인 지명에서 불리했음. 삼성은 내년에 어떻게
전력을 보강시킬까 생각해야. 
 
롯데는 리빌딩을 하자는 것인지 5강 싸움을 하자는 것인지 구분을 못하겠음. 잘하는 베테랑선수를 중요한 순간에 활용하지 않음.
 
롯데는 심리적 마지노선 붕괴를 인정하고 확실한 색깔을 정립시켜야
 
서경석 : 최선을 다하면서 신인들에게도 기회주는 운영을 해야
 
박동희 : 넥센이 김시진 감독 시절 점수 벌어지면 신인선수 과감히 기용. 삼성, 롯데가 팬들에게 먼저 양해구한 후 새출발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한다면 괜찮을 듯
 
정민철 : 리빌딩은 시즌 중에고 가능. 매경기를 이길 수 없으니 실패하는 경기에도 얻는 것이 있느니 유망주를 투입시키는 것이
리빌딩의 단초. 롯데는 끝까지 최선 다하는것이 팬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
 
8. 홈토크 토크 서비스 센터
 
장예인 : 두산의 매직넘어 얼마나 남았는지? 정규 우승 가능하느냐는 질문. 두산의 아킬레스 건 불펜진. 홍상삼.이용찬.정재훈 선수가
키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지에대한 질문도 있음.
 
박동희 : 두산이 12승을 하면 엔씨가 남은 23경기 전승해도 두산이 우승 가능. 12가 매직넘버이지만 8승만 해도 두산 우승 기정사실
 
정민철 : 충분히 가능. 이용찬 선수는 22일부터 출전 가능. 정재훈 선수는 부상전까지 본인 역할 제대로 했다고 생각. 
 
이 선수들이 두산 불펜에 큰 힘이 될 것.
 
박재홍 : 올시즌 2차 드래프트 없어서 제대 선수 바로 활용 가능한 것이 두산에게도 좋은 요소로 작용할 듯.
 
9. 엔딩
 
서경석 : 이어서 엠스플 텔레비전이 방송됩니다. 시청 부탁드립니다. 다음주에도 야구가 없는 월요일은 야시장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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