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 나승철 변호사가 문준용씨 취업특혜에 대해서도 조사를 해보아야 한다는 기사가 있었는데요
법리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법률가들이 알아서 잘 할거니까 넘어가고 왜 이런 자살골에 가까운 일을 저질렀는지는 다음을 살펴봐야 합니다.
이런 발언이 법률대리인의 독단으로는 할 수 없는 아주 중차대한 것이라서 사실상 이재명측의 뜻이라고 봐야 할 것인데 이 발언이후 여론의 방향이 더 심각하게 변했죠.
당연히 민주당지지자중에서 별 관심도 없던 사람조차도 이 발언으로 욕이 나오게 했는데 얻을 것이 없다면 이런 발언도 없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이재명측이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언론들 특히 보수언론들에 대한 손내밀기라고 추측을 합니다. 혜경궁 의혹이 아닌 친문과 반문의 대립 혹은 친문패권 프레임으로 돌려달라는 것이죠. 내가 이렇게 정권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일테니 믿어달라는 그런 제스쳐로 본다는 말이죠.
제 말은 완전 추측이고 그래서 앞으로 보수언론에서 어떻게 기사를 쓰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