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전이 제생일이었는데 2주전쯤에 보니까 아리따움에서 회원되있으면 vip같은거 아니더라도
미리신청해놓으면 지정한 날짜에 지정한 아리따움 매장에서 선물을 받을수 있길래 신청했습니다.
보니까 꽤 쓸수 있는 양의 폼클렌징 주더군요.
신청한 선물 받아내고 쌓여있던 포인트도 걍 써버리고 말자~ 는 생각으로 룰루랄라 기분좋게 갔습니다
근데 매장 사장님께서 11월 생일키트 본사쪽에서 물량이 없어서 자기가 다시 신청을 해야 입고된다고(그마저도 시간이 좀 걸릴거라며)
신청해서 입고 되면 문자 다시 드리면 안될까요? 라고 하시더군요.
전 잘 이해가 안되서
예? 제가 2주전에 아리따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했는데 지금 다시 신청을 또 해야된다구요?
그랬더니 네 본사쪽에서 재고물량이 없다고 알림이왔어요. 근데 그 쿠폰이 시간지나면 자동소멸되는거라
지금 신청을 다시 해놔야 받으실수 있을거예요
입고되면 문자드릴테니 그때 다시 오세요
라고 하셨어요.
멘붕이 왔습니다만 매장분이 무슨 죄가 있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장사도 안되실텐데..하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그냥 예 신청해주시고 입고되면 문자주세요 그때 올께요 하고 나왔는데
짜증나는건 어쩔수 없네요.
물량이 없어서 못주는거면 매장쪽에 알림주기전에 신청한 사람들한테 문자를 주던가...
일단 그거 받으러 가는사람은 무조건 한번 헛걸음 하라는거고.. 괜히 죄없는 매장분들하고 얼굴붉히게 되는거고..
어차피 선물받고 포인트 쌓인거 다 오링내고 이제 아리따움 ㅂㅂㅇ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갔다가
짜증만 선물받고 왔네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