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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출구전략을 준비할 때
게시물ID : sisa_1121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원아빠
추천 : 2/28
조회수 : 143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11/21 08:41:21
대략 사건의 얼개는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업무차 공용으로 쓰던 메일로 트윗계정이 만들어 졌고, 이 후다수의 사람이 돌려가면서 썻던(선거기간 중 캠프에서 흔히 발생하는) 트윗계정이 4만여 개의 트윗을 작성했고 그 중 몇개의 악의적인 트윗글이 문제되어  문제삼아 확전되었던 사건,,,
그런데 그 트윗이 주고받았던 전문이 떠도는게 아니고 그냥 계정의 일방적 발언만 떠돌아 다님,,,이것은 추 후 과연 어떤 상황에서 어떤 글이 오가는 와중에 이런 폐륜적인 글이 나왔는지도 냉정하게 판단해 봐야 할 부분(사실 선거기간 중 경쟁자간 더 한 말폭탄도 수 없이 오고 가지만 이후 선거가 끝나면 신사협정에 따라 쌍방 일괄 고소,고발 취하하는 것이 일반적 관행.

그 중심에 섰던 두 축 중 한 축인(주류) 전해철의원은 사태를 파익하고 하차했지만 또다른 한 축이었던 이정렬변호사와 일단의 네티즌그릅은 포기할 수도 없는 이상한 상황에 몰리며 결국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총명한 이정렬변호사님이 슬슬 출구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한편 얄밉기도 하지만 적절한 대응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탄착점을 살짝 비틀어 끝까지 이 이슈를 물고 늘어지며 차기 총선까지 끌고 가지는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것은 수구 적폐세력에게 민주진영을 통째로 가져다 바치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는 위험한 전략입니다.

이제 마침표는 법의 잣대로 넘어갔습니다. 1차로는 검찰의 기소, 불기소, 혐의없음에 대한 판단이 되겠고 2차는법원의 유,무죄 판단 3차는 형량의 경중에 따른 지사직 존치, 박탈의 정치적 생명 유무로 가겠죠.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더이상의 분란, 상호 적대적 난사, 분열을 중단하고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려 고군분투하는 문재인정부를 지지, 응원해 주는 일입니다.
서로를 상처주고 힘빠지게 하는 일체의 행위는 이제 중단합시다.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그 결과를 수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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