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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박원순만 보내면 된다 ( 김성태 )
게시물ID : sisa_1121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멍가
추천 : 15/2
조회수 : 183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11/20 15:11:49
저도 지난 대선때 안희정과 이재명이 문통에 대해서 아가리 함부로 놀리는거 보고 상당히 기분나빳습니다.
 
특히 안희정은 대연정 어쩌고 하면서 노통을 죽인 원수들과 손을 잡을거처럼 이야기 하길래 저새끼가 미쳤구나
 
절대로 대통령이 되어선 안될 놈이라고 결론을 내린 상태엿고
 
성추문으로 나가리 되길래 잘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정도 일이 아니엿다면 다음 대선에도 대가리 내밀고 끝까지 완주했을테니까요.
 
근데 그 그다음은 이재명이가 박살 나더군요.
 
그리고 김성태가 이제는 박원순만 보내면 된다고 햇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결국 현재까지의 판은 자한당이 원하는대로 되고 있는거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더 나아가서 이게 과연 우연일까요?
 
적폐들이 지난 세월동안 해온게 바로 이런 식의 기획입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모든 유력 정치인들의 모든 사생활을 감시하고 추적해서 약점을 모아서
 
결정적일때 터트리는거죠.
 
어떤 유망한 정치인이 민주당 대표가 되고나서 새누리당과 담판을 지을때 이상하게 담판이 끝나는 경우 보셧을 겁니다.
 
저는 이것도 결국 약점때문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근데 새누리당은 어떤 비리가 터지든 절대 자기 편이 자기 편을 디스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근데 진보진영은 완전 그 반대죠.
 
약간의 허물이라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식입니다.
 
안희정의 경우 만약 그가 자한당 정치인이였다면 이 정도의 일로 타격받을 일은 없겟죠.
 
우선 언론이 최대한 묻어 줄것이고 자한당 지지 세력은 그냥 남녀간의 섬씽이라고 햇을테니까요.
 
하필 미국에서 시작한 미투 운동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서지현검사가 폭로해서 화제가 되는 시점에
 
서지현 검사를 추행한 가해자는 무사한데 그 불똥이 안희정지사에게 튄게 과연 우연일까요?
 
지금까지 밝혀진바에 의하면 안희정지사의 죄는 바람 피운죄 이거 밖에 없습니다.
 
간통죄도 없어진 지금 그거조차 현행법 위반은 아니죠.
 
자한당은 성폭행을 해도 이리저리 무마해서 그냥 넘어가는데
 
우리는 바람 피운거 하나로 유력 정치인 하나를 날렷습니다.
 
너무 무력하지 않습니까?
 
문제는 이것뿐 아니라 이런 프레임이 가능하다는겁니다.
 
민주당 깨끗한척 하더니 지난 대선에 후보로 나온 놈들 전부 하나같이 문제가 많더라는거죠.
 
안희정 이재명 문제 있다고 그냥 잘라낸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김성태 말따나 이제 박원순만 보내면 지난 대선때 유력 후보 세명이 오명을 안고 사라지고
 
자한당 지지자들에겐 니들도 별수없네라는 인식이 남게됩니다.
 
지난 참여정부때 노무현 지지자인척 하면서 노통을 비난하던 세작들때문에 결국 참여정부는 실패햇고
 
노통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햇습니다.
 
이재명을 좋아해서 그를  지켜보자는게 아니라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서 지금은 지켜봐야할때입니다.
 
우리말고도 이재명을 비난하는 세력은 차고도 넘치는데 거기에 한숟갈 더 얹을 필요 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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