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좋아해서 개봉작들 예고편 미리미리 다 챙겨보곤 하는데.. 검은 사제들 예고편은 안챙겨봤었나?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본 적 있더라구요.. 근데.. 근데!! 검은사제들ㅋㅋㅋㅋ 예고편잌ㅋㅋㅋㅋㅋ 핵노잼...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번 금요일에 기분전환삼아서 영화나 한편 볼 까 하다가, 검은 사제들이 1위에 평점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근데 주연배우도 이렇게 빵빵한 영화를.. 예고편도 본 적 없었나?! 하고 보고 나왔는데.. 본 적 있었어요, 예고편.. 근데 예고가 너무 시시해서 잊고 있었건 것일뿐..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기대를 단 1%도 하지 않고 봐서, 그리고 아예 엑소시즘에 대한 영화인지도 모르고 봐서, 매우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특히 갓동원님의 사제복은 더더욱... (기절)
그리고 기대감 여부를 꺼나서, 한국에서 생소한 주제를 나름 거슬리지 않게 잘 풀어간 상업영화라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