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이라는 게임 아시는 지요? 1942의 후속버전인데.. 1943은 2인용일때 비행기를 둘이 겹치면 에너지가 똑같이 배분됩니다.
즉, 한대가 에너지가 닳아 죽기 일보직전에 다른 플레이어의 비행기와 겹쳐서 살아나는 뭐 그런겁니다.
꿈속에서 10년도 넘은 그런 게임처럼 특정 스마트폰은 배터리 분배 기능이 있어서 스마트폰 두 개를 겹치면 배터리가
똑같이 나눠지는 그런 폰이 있는 겁니다. 물론 꿈속에서 제가 그런기능폰을 사용하고 있었구요.
그런데 꿈속에서 김태희가 나타나서.. 자기 스마트폰이 배터리가 다 닳았다고 누구 합체 배분해주실 분 없냐구
그래서.. 제꺼 그 기능된다고 얘기한 후 제 스마트폰을 태희폰과 둘이 합체한후 배터리를 배분하는 뭐.. 그런 황당한 꿈인데,
그러다가 김태희와 친해져서.. 김태희가 어느 순간에..
"제 몸 배터리도 닳았어요. 합체후 배분해주실래요?"
헐.. 그래서.. 자연스럽게 둘이 침대로 가서 누운후.. 키스부터 하려던 찰라...
망할 서브폰 갤럭시U에서 배터리 다달면 "삐..삐" 나는 그 소리에 잠이 깻지 뭡니까..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허망한지라 김태희 사진 2장 올립니다.
아 꿈에서 깨어나서.. 아 씨볼.. 짜증짜증 하면서 갤럭시U를 침대로 집어던졌는데.. 멀쩡하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