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랑 삼계탕이 과연 중국 상대로 수익이 날 아이템인지 의문이네요.
중국 입장에서 굳이 삼계탕 김치를 한국에서 수입해서 먹어야 할까요?
중국이 농축산물이 부족한 국가도 아니고 오히려 남아 돌아서 중국산
농축산물이 훨씬 더 가격이 싸고 수입에 비해서 유통비도 덜 들텐데요.
또 삼계탕이랑 김치도 특별한 기술 있어야 만드는 것도 아니라서 얼마든지 중국내에서 모방해서 만들어
자국내에서 판매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지금도 중국산 김치는 시중에 많이 유통 되잖아요...
게다가 김치랑 삼계탕에 뭐 특허권 같은게 있어서 허락이나 돈내고 만들어야 되는 것도 아니고 말에요.
우리나라도 개인이나 기업이 스파게티나 파스타 만드는 양식점 만든다고 이탈리아에
돈내거나 허락맡고 안 하잖아요... 해외 체인 음식점 개업 하는거 아닌 이상에야...
게다가 예전 뉴스에 나왔듯이 설빙도 중국 진출했었는데
설빙 주변에 상표만 교묘히 바꾼 유사한 간판의 짝퉁 상점이 늘어져도 제제할 방법이 없다던데요.
오히려 FTA 채결되면 중국산 닭이 더 싼 값에 국내 유통되서 국내 축산품 관련 기업들은
위기가 올거 같은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