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몸을 방치하다가 90kg 찍고 충격 먹어서
나도 여자로 살아봐야겠다 마음먹고 피티를 시작했습니다.
주3회로 결제하고 이번주가 9주차네요..
근데 정말 먹는게 조절이 안돼요 ㅠㅠㅠ 한 2주정도는 지켰는데
그이후에는 치팅데이를 빌미로 치킨 한마리를 혼자 다먹고..
어쩔 때는 점심저녁 연속으로 피자치킨을 시켜먹고...
다이어트 하기 전엔 안이랬는데 치팅데이에는 무조건 맛있는거 먹어야지!하는 생각에
무조건 주1회 치킨을 먹는 것 같아요... 어쩔때는 두번도 먹고 뷔페도가고ㅋㅋㅋㅋㅋ휴,,,
근데 이렇게 하는 두달동안 9kg가 빠졌어요. 원체 무게가 많이 나가니 안하던 운동을 해서 빠졌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어? 이렇게 먹어도 빠지네? 이런 생각에 자꾸 뭘 먹게 되요ㅠㅠㅠ
먹는 동안엔 그냥 내가 피티를 받는다는 그런 아무 생각도 안나고 그냥 온전히 맛있다!는 생각만.....ㅠㅠ
왜이렇게 의지가 박약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