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양공주라며 그알같은 시사프로그램에서 다뤗던 내용이 생각납니다 대충 양공주를 취재하고 양공주생활을 하다가 나와서 삶이 피폐한 여성을 인터뷰하던 내용이었던거 같은데 어려서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그저 딴세상에 저런 좋지못한 일을 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수준으로 기억하고 잇어요 그래도 나름 충격이었는지 지금까지 기억하네요 와 근데 저게 국가적차원에서 일어난 거고 평범한여성이 원치않게 하게 될수도 있었다니 우리나라 교과서 정말 다시 써야겠네요 국가발전이라는 명목하에 자행한 일들과 희생들을 기록하고 후대에 알리는 것이 교과서의 역할 중 하나 아니겠어요 그렇게 반성하고 다신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르쳐야 하는데 아직 그 시대의 연장선이라는게 느껴졌어요 당시대에 대한 진정한 반성을 할 시점이 올때 진짜 암흑의 시대를 벗어난 거겠죠 시대가 더 흘러야 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