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동안 포화지방을 딱 권장량 만큼만 먹으려 노력했습니다.
어떤 의사들은 하루 우유 2컵이면 만땅 찬다 하더라구요.
그렇게 먹고 사는 동안 피부가 좀 안 좋아진 게 사실입니다.
늙어 그런가 보다 했어요.
이번에 한달 아프면서 별이랑 같이 먹었죠.
5살 성장기 아이에게 포화지방은 뇌성장을 위한 필수 영양소입니다.
그렇게 버터와 치즈를 마음껏 먹었는데요...
이 포화지방이 어른에게도 꽤 필요한 것인데 관절에도 필요하다고.
문제는 과하게 먹는 것이 문제인 것이지
뭐든 적당히만 먹으면 좋은 것인데
저는 권장량을 살짝? 초과하면서 건강상태가 조금 더 좋아졌습니다.
권장량이 잘못 된 것인지, 아니면 제 몸이 조금 다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이번 한달 겔겔 거리며 감기 앓으면서 또 하나를 얻어 가네요. 제게 필요한 포화지방 섭취량.
그나저나 저도 갱년기고 옆지기도 갱년기입니다. ㅋㅋㅋㅋㅋ
아주 둘 다 성질 드러워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겁니다 ㅎㅎㅎ
행복하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