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쩜사라 불리우는 렌즈에 대한 간단리뷰
게시물ID : camera_4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레퍼
추천 : 5
조회수 : 8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1/07 20: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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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01.jpg
 
캐논 쩜사에 대한 간단 리뷰를 써 볼까 합니다. 
뭐 별건 없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이 렌즈만 사용해서 사진을 담았다 정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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쩜사란 애칭으로 불리는 Canon Ef 50mm F/1.4 Usm 렌즈입니다.
50mm의 초점거리를 가지며 최대 개방 조리개 1.4에 Usm 모터를 사용한 렌즈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1.4의 엄청난 조리개값을 가진 녀석이죠.
다른 렌즈들이 1.4의 조리개값을 가지고 있다면 가격이 일이백은 넘어가는데 비하여
요놈은 삼사십만원이면  구매 가능하다는 게 큰 메리트입니다.

 

그렇다고 고급 L랜즈들에 비하여 성능이 못하냐고요?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던데요. 제 기준에서는 큰 차이 없더라고요.


07.jpg 

50미리의 이 렌즈는 풀프레임에서 표준 화각으로
우리 눈으로 보는 것과 가장 비슷하게 뷰 파인더로 보입니다.
크롭 바디에서는 약간 망원이죠.

39.jpg
 
가볍게 들고 다니며 주변 스냅을 담기에 좋답니다.

38.jpg

 
명색이 단랜즈라 묘사력도 훌륭합니다.

09.jpg
 
다만 표준 화각은 풍경을 담기엔 좀 답답한 감은 있습니다.
풍경은 광각일수록 편하더라고요.
물론 장만원으로도 풍경을 담기도 하지만
광각렌즈들이 풍경 렌즈라 불리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겁니다.


03.jpg 
캐논 쩜사는 이너 포커싱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포커싱 시 경통이 돌출됩니다.

무한대에서 소옥 들어가고요.






04.jpg 
최단 거리에서 이만큼 나오게 되는 거죠.
그래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단거리에서 나온 경통을 포커스링을 사용해서 넣으세요.
잘못하면 렌즈가 고장 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손으로 만지지 않게 웬만하면 후드를 착용하는 게 좋답니다.
 
 
 
05.jpg
물론 실내에선 좀 좁게 느껴지는 화각이며 실외에선 좀 더 망원 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만드는 렌즈이지만
표준은 그 어정쩡함이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설명은 이쯤하고 최근 쩜사로 찍은 사진 몇장 올리며 리뷰를 마무리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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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구매한 단렌즈가 쩜사였습니다.
주머니는 가볍고 좋은 렌즈는 사용해 보고 싶은데 조리게 1.4에 이만한 가격은 요놈 뿐이었거든요.
요즘은 다른 좋은 렌즈들이 많이 생겨 장농 한구석으로 밀려 났지만
아마도 다른 렌즈 다 팔아도 마지막까지 남을 렌즈는 요녀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에게 쩜사는 처음 가진 렌즈이자 마지막 까지 곁에 있을 녀석입니다.
가성비 좋고 성능 훌륭하고 가벼우면서 다루기 쉬운 렌즈인 쩜사
처음 단렌즈를 구매하실려는 분들에게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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