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보고는 무섭다고 울면서 소리지른 사람도 있다는데,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뭐가 무섭다는 것이죠?” '무서운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돌아 다니고 있는 사진입니다. 사진속에는 2002년 3월13일 오후5시47분에 찍은 것이라는 메타정보가 남아 있을 뿐, 이 사진과 관련한 다른 정보는 알려진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최근엔 다음카페 '엽혹진, '연이말', '한열사' 등 대형 커뮤니티 게시판에 똑같은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댓글이 수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저마다 사진의 어떤 점이 무섭다는 분석, 사진의 배경에 대한 추정 등등 다양한 의견을 내 놓고 있습니다. 3년이 지난 2002년 사진이 지금와서 '무서운 사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서운 이유 첫째는 기찻길에 보이는 검은 치마를 입은 여인. 사진을 촬영중인 카메라를 쳐다보듯 고개를 돌려 보는 것이 저승사자의 모습 같다는 것입니다. 얼굴 부분이 투명인간 처럼 보인다는 네티즌도 많습니다. 또, '기찻길 오른쪽은 무덤인데 파 헤쳐져 시체가 보인다', '기차길을 횡단하는 도로 옆 남자의 얼굴이 없다', '사진에 오른쪽과 왼쪽을 훑어 보면 현재와 과거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등 등도 거론돼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신기 한게 있습니다.. 저 사진을 폴더에 저장해서 미리보기로 보세요.. 컬러로 된 사진을 볼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