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고초려 김병준은 유비인 줄 착각하고, 전원책은 제갈량인 줄 착각하고 자유당은 살아남을 거라 착각하고, 태극기부대는 애국자인 줄 착각하고 홍준표는 풍자의 달인인 줄 착각하고, 김성태는 무게감이 있는 줄 착각하고 배현진은 주류가 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전희경은 이미 주류인 줄 착각하고 나경원은 주장이 논리적인 줄 착각하고, 이은재는 촌철살인 달변가인 줄 착각하고 이맹박은 석방될 수 있을 거라 착각하고, 박그네는 우주의 기운이 도울 거라 착각하고 이언주는 나경원을 넘을 수 있을 거라 착각하고, 류여해는 그냥 뭔가 착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