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가 잘 만들어주셔서 178/ 85(안재본지 오래 됐지만....)에 얼굴도 조폭 깍뚜기 느낌나는 험상궂은 얼굴이라 저에게 대한민국은 항상 평화롭고 안전한 나라였거든요. 방금도 그걸 실감했던게 동생차 좀 빌려서 가던 도중 좁은 길에 검은색 투싼인가가 가만히 서 있어서 기다려줬는데 하도 안움직여서 빵빵 한번 했어요 그러더니 60대? 조금 안되보이는 아저씨가 창문을 내리고 욕을 하더군요 여러종류 새끼를 찾으면서요 동생차가 경차고 여자 차같이 느껴지거든요. 썬팅때문에 제가 안보이신거 같아서 창문열고 얼굴좀 보여드리고 아저씨가 차빼야 지나가죠 라고 하니 바로 꿀먹은 벙어리에 차빼주시더군요 아~ 평화로운 대한민국~
단점 : 1.진짜 안좋은 일을 하는 사람으로 오해받기도... 2. 세상 모든 여자분들이 피해다닙니다... 3. 5개월된 조카가 삼촌 얼굴 보면 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