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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쉽네요 전원책씨 짤렸네요..(문자통보)
게시물ID : sisa_1120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물사냥꾼
추천 : 18
조회수 : 297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8/11/09 14:34:48
엄청난 임무를 받고 투입되었는데....  자한당을 더 분열시켜서 차기 총선에서 망하게 하는게 역사적인 임무였는데
잘란척 하다가 문자로 해촉 통보..  시사평론 할때야 할말 다하지 막상 정치권 들어가 봐 맘대로 되는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전원책 조직강화특위 위원을 해촉한 것과 관련, "전원책 변호사의 말씀과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려 했지만, 전당대회 개최 시기 등 조강특위의 범위를 벗어난 주장을 수용하기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 위원 해촉을 결정한 뒤 별도로 입장문을 내 "당의 기강과 질서가 흔들리고 당과 당 기구의 신뢰가 더이상 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대 일정 관련해서도 더이상 혼란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그렇게 되면 당의 정상적 운영은 물론 쇄신 작업에도 심대한 타격이 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비대위는 이번 일을 거울삼아 인적 쇄신을 포함해 비대위에 맡겨진 소임을 기한 내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당 혁신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해서 내년 2월 말 전후 새롭게 선출되는 당 지도부가 새로운 여건 위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국민과 당원동지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린다. 경위야 어찌 됐든 비대위원장인 제 부덕의 소치"라며 "당 혁신 작업에 동참해 주셨던 전 변호사께도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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