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정신도 없는 자가 사령관
알쓸신잡 독일편에서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 ㅡ 히틀러나 아이히만, 괴벨스가 악마여서 유태인 학살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우리 안의 작은 악들이 이런 거대한 악행을 묵인했기 때문이다
기차에 살인가스를 설치하는 아이디어로 엄청난 사람들을 학살해놓고 나는 공무원이었고 , 명령을 집행했을 뿐이라고 얘기하던 아이히만
사령관씩이나 하던 인간이 혼자 도망가서
쥐새끼처럼 숨어있는데
나는 시키니까 했을 뿐이라고 대한민국을 밑둥부터 파괴하는 작업에 골몰했던 군인들은 속편하게 있는건가?
518 어린 여학생들을 성폭행하고도 멀쩡한 얼굴로
누군가의 아버지 노릇하며 살고있는 선배들처럼?
성폭행도 상부의 지시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