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 로렌가에서 나온 붉은 산호초 귀걸이 2개가 너무 안 팔려서 그냥 강화해 봤는데 덜컥 장이 되어버렸다.
악세 강화 성공한 거 처음이라 얼떨떨. 그래서 거래소에 다시 올렸다.
- 헉... 바로 팔렸다.
- 위치 가끔은 소서러로 사냥으로만 1억 모으기 완료했다.
사실 전에 금수랑으로 빼간 것까지 합치면 1억 5천 정도?
환전해서 가방에 넣고 캐릭터 이동으로 에페리아 본진으로 넘어와서 창고에 입금했다.
그리고 다시 샤카투로 (유배)보냈다.
- 사냥이 점점 더 지겨워지지만 또 경험치가 꾸준히 쌓이니까 안할 수가 없다.
지금은 57레벨 80%정도. 스킬창 보니까 58레벨에 찍을 수 있는 각성 스킬이 많던데 빨리 58레벨 찍고 싶다.
- 전에 출석체크로 받은 따뜻한 우유하고 일꾼의 비약을 동시에 사용하면
채집 5단계(엔트복 포함)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최근에야 알았다. 우유 다 써가는 시점에! 뭔가 억울하다!
- 20분 정도 간단히 채집했는데 뾰족 2개, 단단 1개를 얻었다.
어쩔 땐 두 시간을 해도 한 개도 안 나오고 어쩔 땐 잘 나오고...
- 으아아 흑정령 주사위 굴리는 거 자꾸 까먹는다...
- 나무 합판 가공 시작 누르고 단조롭기 짝이 없는 장작 패는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잠이 솔솔 온다.
요즘 왜 이렇게 졸리지? 잠병 걸렸나...
- 오로엔의 여행복 만들고 싶어서 야즈 털러 가는 중.
- 에단의 여행복: 닌자 5개, 위자드 2개, 무사 2개, 자이언트 3개, 워리어 4개.
오로엔의 여행복: 위치 1개, 매화 1개, 발키리 1개, 레인저 2개, 금수랑 1개, 소서러 3개.
금수랑 게 제일 늦게 나와서 기운 다 씀...
- 위치꺼 1개, 소서러꺼 1개, 금수랑꺼 1개 만들어야지. 아 매화꺼도 만들어야겠다.
12/15
- gm이 골든벨을 울리길래 위치로 사냥하는데 누가 귓말로 '알박이'하는 것 좀 도와달라고 했다.
뭔지 몰라서 거절하긴 했지만, 알박이가 뭐지?
- 금수랑, 위치, 소서러, 매화 오로엔의 여행복을 다 만들었다. 넘 예쁘다! 만족만족!♥
하지만 의상 교환권은 아직 고민 중이다. 하나에 440펄이면 넘 비싸...
- 아니 샤카투의 인장을 100개 이상 어떻게 모으지?
- 오오 다크나이트 사전생성 보상으로 받은 로렌가에서 오우거의 반지 나왔다!
- 롤리팝 슈랭이 넘사벽으로 귀여운것...!
12/16
- 헐... 로렌가 주화로 교환한 로렌가에서 머스칸 나옴... (동공지진)
- 눈 내리는 칼페온...
12/18
- 위치 58레벨 찍었다. 각성스킬을 한 단계씩 올렸고...
새로운 스킬은 뇌전폭풍을 쓸 때 테트가 나와서 추가 공격을 한다.
아직 안 써봐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사냥이 너무 지겨워서 당분간 안할 생각이다.
- 아 그리고 pc방 가게 되면 커마 바꿀려고 틈틈이 위치 커마를 건드리고 있는데 너무 어렵다.
특히 웃을 때 입 부분을 자연스러워 보이게 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다.
그리고 뭔가 어색한데 어디가 어색한지 모르겠을 때 난감해...
- 가끔 흑정령 주사위판도 안 열리고 커마하러 들어가서 뷰티앨범도 안 열리는데 왜지?
- 검은사막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각 주관식 문항에
'바다에 사막처럼 무역버프를 받을 수 있는 npc를 만들어주세요!'
'직장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했으면 좋겠어요!'
'운영정책을 위반한 유저들을 강력처벌해 주세요!' 라고 썼다.
12/19
- 검은사막 한정판 패키지에 들어 있는 흑정령 후드담요 사진을 신랑한테 보여줬더니,
탐난다고 주말 동안 열렙해서 닼나 사십몇렙까지 키워버렸다.
당첨확률을 높히기 위해 나한테도 얼른 35렙 이상 키우란다.
싫어 각성 나오는거 보고 키울래.
12/20
- 메가폰으로 닼나 펄옷을 갈구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된다.
한 종류밖에 안 나와 있는데 개성없이 똑같은 옷들을 입고 다닐 셈인가?
옷들 종류가 좀 다양해졌을 때 골라서 사야지...
- 개성 하니까 생각난 건데 검은사막 펄옷 경험치 10%가 같은 세트로 착용했을 때만 적용되는 것도 바껴야 한다.
여러 부위를 커스텀해서 입는 재미도 없고. 이름 달라도 펄옷 풀셋 장착하면 적용되는 걸로 바껴야 하고,
펄옷 부위도 모자, 장갑, 신발, 상의, 하의 정도로 세분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로렌가 교환하러 칼페온 갔다가 우연히 산타가 선물 떨어뜨리는 걸 목격하고 바로 주웠더니
크리스마스 레이스 벽장식이란 게 나왔다. 주거지에 달아봤다. 예쁘다!
- 발렌시아에서 산타 스토커 한 결과 벚꽃귀걸이와 악마뿔, 흑정령 스노우볼을 얻었다.
나머지 하우징템 3종류도 마저 모으고 싶어졌다.
12/21
- 어제 열심히 산타 추노하는 나를 보고 신랑이 '거기서 뭐 좋은 거 나와?' 하고 묻기에
'응 하우징템 줘' 라고 대답했더니 '아, 꾸미는 거... 팔만한 건 안 나와? 오반 같은 거.' 하고 되묻길래
그런 건 안 나오지 했더니 금방 시들해졌다.
- 드디어 크리스마스 5종 하우징템을 다 모았다. 하우징 점수가 오천점이 넘었다.
양탄자도 얻었지만 색깔이 맘에 안 들어서 침대방에 숨겨놨다. 그리고 산타모자 귀엽다!
- 카마실비아 영상이 나왔다. 숲이네...
- 말 타고 자동이동 눌러놨는데,
어떤 사람이 달구코끼리 타고 앞에서 폴짝거리면서 일부러 길막하고 있었다. ㅋㅋㅋㅋ
별놈의 인간이 다 있어.
- 블랙스톤 가루 다 써가서 파란 수정 사서 빻고 있는데 입찰 시스템 너무 불편하네...
12/22
- 자꾸 잠 부족할 때 졸아가면서 나무 벌목해 버릇 했더니 이제 나무만 베면 졸리다.
파블로프의 개가 된 것 같다. 멍멍.
근데 지금은 원래 졸리다. 자꾸 졸리다졸리다 했더니 잠슈탈트 붕괴가 일어난다...
- 9티어 페가수스 말이 나왔다. 기존 8티어 30레벨짜리 말을 훈련시켜서 각성을 시도해 얻을 수 있단다...
9티어 나오면 8티어 싸지겠지 그때 8티어 사야지! 했는데 망했네. ㅎㅎㅎㅎ...ㅎㅎ...
- 오늘은 신규지역인 카마실비아 지역의 거점들과 npc 지식들을 얻으러 떠나야겠다.
안개를 다 걷어놔야지 마음이 편하다.
- 아타니스 못의 엘프 npc들이 하프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세상에 너무 좋다. ㅠㅠ
- 그리핀 같은 몬스터(?)가 있고 새로운 종족이 생겼다. 생긴 건 꼭 하이에나 같다.
- 홀로 숲에서 변질된 고목엔트한테 한 대 맞았는데 체력이 1200정도 닳았다.
내 금수랑 나름 방어력 256인데! 대박 아파...
- 마르타 키옌이 여기 또 있네. ㅋㅋㅋㅋ 낯선 npc들만 만나다가 익숙한 얼굴 보니까 어쩐지 반갑다.
- 그늘나무 숲 근처에서 남서쪽으로 더 이상 내려갈 수 없는 곳까지 와서 찍은 한 장.
- 대체 라모 계곡이 어디지...
- 라모 계곡만 찾으면 카마실비아 초입 지형지식이 완료되는데 못 찾겠다.
저거 없어도 1/1 기운 증가라고 되어 있는 걸 보면 아마 퀘스트로 얻거나 npc 친밀도로 얻는 걸지도 모르겠다.
일단 에페리아로 돌아가야지.
- 8티어짜리 말을 샀는데 전력질주 쓰고 순가프트 연속으로 쓰니까 말 속도에 맵 로딩이 못 따라온다...
- 빨코게이트 관련 제재 조치 가문명이 공개되었는데 저 '쩌러주마' 계정들 넘나 웃긴 것이다.
- 사람들이 자꾸 메가폰으로 카마실비아 신규의뢰 스포일러한다. 안돼 난 아직 진행 안했단 말이야!
- 아니 이게 뭐야. 칼페온 은행장님 노엘 입었네. 딱 보니 펄질하셨네, 이분.
- 자작나무 밀집도 높은 곳 찾아요...
맨날 귄트언덕에서 에페리아 고개로 뺑 도는데 넘 넓어서 귀찮아 죽겠다. ㅠㅠ
- 주거지 가구배치를 바꿔봤다.
침대를 밖으로 빼고... 못생기고 덩치만 큰 생활도구들을 안 보이는 구석탱이에 짱박았다.
정신없던 게 좀 나아진 것 같다. 아 그런데 첫 스샷에 곰곰이 씬스틸러네.
12/23
- 2016년의 나에게 - 검은사막을 시작하지 마. 네 시간의 대부분을 뺏길 거야.
2017년의 나에게 - 검은사막을 더욱 열심히 하자!
- 발렌시아 가서 무역품 팔고 돌아오면서 하이델 들러서 그동안 모인 식용벌꿀 3천 개를 갖고 왔다.
벌꿀주 1000회 언제 다 만들지... 아니 만드는 건 둘째 치고 다 황납할 수 있을 것인가...!
- 초원의 인장 400개 하고 초원의 흔적 20개를 모아야 빛나는 카마실비아 상자를 만들 수 있구나.
그냥 카마실비아 상자는 솔직히 깔 이유가 없고 빛나는을 만들어야 되는데 초원의 흔적 20개 언제 모으지...?
- 눈 올때 앞머리 바람에 흩날리는 거 너무 청순미 쩔고 예쁜 것 아니냐고... ㅠㅠ
- 근데 자세히 보면 앞머리의 저 반쪽 아랫부분만 어색하게 흔들린단 말이지...
12/24
- 포도 채집하는데 짙푸른 발굽뿌리 라는 게 나옴...
이게 뭐지 하고 설명 보니 준마 훈련용이라고 한다. 팔아버려야지.
- 아 뭐지 오늘 몇 시간째 요리만 하고 있네...
- 어선 끌고 바다 나와서 갈매기 떼 보고 낚싯대를 던졌다.
처음으로 낚아본 연무자리돔 지금 세 마리째 낚는 중.
- 바다에서 보는 노을지는 풍경 예쁘다... 간만에 배 끌고 바다 나오니 재밌네.
12/25
- 초원의 흔적 채집할 때도 나오긴 나오네...
- 카나페 사고 싶다.
12/26
- 지금 검은사막 전지역에 눈오는 것 같다.
월드맵 여니까 전 지역에 심지어 사막에도 눈오는 것처럼 표시되어 있다... 뭐지?
텃밭 작물들도 물 계속 안 줘도 지하수량이 0.50을 유지하네.
- 낚시하러 나왔다가 눈 때문에 시야확보가 잘 안돼서 다시 에페리아 항구로 돌아가는 중.
말도 키울 겸 5티짜리 말 타고 눈 오는 사막 구경이나 하러 가야지.
- 근데 어제는 칼페온이나 벨리아에 막 천둥번개 내리치면서 비가 무섭게 내리는 와중에 산타 날아다니더니.
오늘은 무슨 전지역에 폭설이 펑펑 내리네.
이게 크리스마스에 대처하는 김대일씨의 마음가짐인가?
- 어? 뭐야? 왜 사막 도착하니까 눈이 멈춰?
눈오는 사막 스샷도 찍고 구경도 하고 싶었단 말이야...
12/27
- 가끔 인벤 팁게 둘러보다 보면 편법이나 버그 악용을 팁이랍시고 올려놓고,
그 밑에 편법이라고 지적하는 댓글 달리면 비공이 와르르 쏟아지며 멍청하다고 비웃는 대댓글들이 마구 달린다.
비단 게임 뿐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이 장면은 그대로 적용된다.
편법 쓰지 않고 정직하게 천천히 걸어나가면 우둔하다고 비웃음 사고,
편법이나 거짓말 써서 빨리빨리 앞서 나가면 찬양받는 세상... 참 이상한 세상이야.
- 아니 품종개량에서 씨앗 한 개씩만 나오면 솔직히 농사짓는 의미가 없잖아!! (욕!! 매우 심한 욕!!!!
- 원래 실러캔스 포인트는 낚싯대 드리우자마자 사라지는 건가?
12/28
- 제 1호 어선 '배애앵'이 쥬것슴다... 이제부터는 '범선좀빨리만드라고라'와 함께.
- 흑정령 주사위판에서 3시간짜리 낚시 +2단계 버프가 떠서
나무들 합판 만들고 텃밭 수확하고 맥주 만들고 낚시하러 갈려고 했는데 버프가 끝났다...
내 3시간 어디갔지?
- 가방 안에서 이리저리 치이기만 하는 호미들을 처리하기 위해 카스타 농장을 방문했다.
포도 산지로 이름난 곳이다.
이제부터 이 곳에서 포도들을 마구 죽일 예정. 제가 이렇게 무서운 사람입니다...
- 마력이 깃든 호미 2개 반에 기운이 다 떨어졌다. 아직 마력 호미 1개, 강철호미 2개 남았는데...
포도는 3265개 캤다(?) 땄다. 이제 이걸로 술의 정수를 만들지 향차를 만들지 고민해 봐야겠다.
12/29
- 내 범선 만드는 속도가 남들에 비해 현저히 느린 것 같다. 일꾼들이 허접해서 그런 건가...
- 오늘부터 1/12까지 사막 지역에서 일사병이나 저체온증이 안 걸린다고 한다.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사막 지역에서 맵이 안 보여서 헤매는 게 더 힘들다구.
팔각차, 정제수 먹는 거 일도 아닌걸...
- 낚시를 가려고 했으나 선착장에 쌓여 있는 범선들을 보고서 당황하는 중이다.
지금 내 '범선좀빨리만드라고라'를 꺼내면 저 범선들 사이에 파묻히겠지?
- 나무나 베러 가자.
12/30
- 텃밭 하나에 맥주용으로 특상품 옥수수를 키우고 있다.
그런데 옥수수가 2칸 작물이라 5개만 심을 수 있어서 품종개량 시에 씨앗이 좀 2개 이상씩 나와야 되는데
자꾸 한 개씩만 나와...
아 보리로 갈아타야 되나 고민된다.
- 오 생활순위 창에 재배 아이콘이 이상한 깃발 세워둔 것 같은 모양이었는데 작은 새싹 모양으로 바꼈다.
귀여워-
12/31
- 해바라기 상자 천여 개 하고 목재상자 천여 개 하고 한번에 나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답이 안 나오네. (수송비 아까워서 이러는 게 절대로 맞음)
- 사막에서 분배를 찾아간다는 것. 그것은 끊임없는 나 자신과의 싸움.
'이 방향이 맞나? 맞을 꺼야. 아까 분명히 방향 제대로 잡고 출발했는데. 근데 왜 안 나오지? 나올 때가 됐는데.
조금만 방향을 틀어볼까? 아냐, 그러다가 길잃으면 어떡해?'
- 시세가 118%길래 '아잇!! 120은 넘어야지!!' 하고 채널이동 했는데 여긴 112%야...
다시 옮길려고 기다리는 중... 내 버프시간...ㅜㅜ
- 발렌시아에서 무역품 팔고 에페리아로 돌아가려는데 사막에 눈이 왔다.
금방 멈춰서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마지막 스샷은 여지없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씬스틸러 곰곰이.
- 발렌시아 무역상 이스 쿠냐민 옆에 있는 크리스마스 오크통 장식품인데
이거 산타가 준 것들보다 훨씬 예쁘네...
주거지에 갖다놓고 싶다.
- 에페리아 부근에서 바다 갈매기 낚시할 때 노드 연결해야 할 섬들.
에페리아 해역 : 란디스 섬
아르모 해역 : 데이튼 섬
피욘 해역 : 라메다 섬
반토 해역 : 파딕스 섬
물고기 원산지는 해역 이름을 따라가는 듯.
- 예를 들어 해역 경계선에서 미니맵 상에 저렇게 라메다 섬 거점 소속이라고 적혀 있더라도
위에 반토 해역이라고 되어 있으면 물고기 원산지는 파딕스 섬이 된다.
- 그래서 지금 파딕스 섬 노드 연결하러 가야돼... 예엔장!
- 피욘 해역에서 낚시하다가 고래 엄청 가까이에서 봤다!! 대박 크고 어선만 해!!
- 왜 연무자리돔은 크기가 7~11cm 정도고 어류도감 봐도 제일 큰 게 16cm인데 대형 어종이라고 되어 있고
그냥 돔은 70cm까지도 잡히는데 희귀 어종이라고 되어있는 걸까...
- 낚싯대 내구도 다 떨어져서 에페리아로 돌아가다가 본 토네이도...
인데 가까이 다가가면 어떻게 되나 궁금해서 갔다가, 막 빨려들어가면서 키 놓치고 바다에 빠졌는데
도로 빠져나올 수가 없어서 탈출 눌렀다가 파딕스 섬으로 와졌다.
이제 배까지 헤엄쳐가야됨...
- 헐 텀벙이도 사고 싶다.
_____ 끄으읏!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잘가라 병신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