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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_328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주의요정★
추천 : 6/11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11/06 20:20:00
아이유의 제제에 관해서 이것 저것 보고있습니다
코에 붙이면 코걸이가 되고 귀에 붙이면 귀걸이가
된다는 말이 실감이 되네요
무조건 아이유 편을 드는건 아닙니다
다만 뭐랄까 뭔가 일있으면 우루루 몰려가 다구리치는
그런 모습으로 보이기에 글을 써봅니다
많은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의 악플도 달리겠지요
제가 느낀바만 쓰자면
참고로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끝까지 읽은책이
라임오렌지나무였고 대단히 좋아하는 책입니다
그런데 어떤 글을읽던 좋아하는 글귀던 어떤 구절이던
다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인스님의 싸귀가 생각나네요
그 중 글에서
같은 바다를 보더라도 제각기 그 바다는 다른것이라고
모두 자기 자신만의 바다가 있다구요
그렇듯 글을 읽고
어떻게 표현하느냐 어떻게 해석하느냐
는 개인의 역량이고 그걸 표현한 자유가 있다고봐요
어떻게보면 노래고 시인것이죠
쓰여있는 단어보다는
그 단어에 담긴 의미를 해석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김소월 시인님의 진달래꽃에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중략)
사뿐히 즈려밟고...
이건 자기애없는 사람이 자학하는 글귀가 아니자나요
한글 위대한 언어이고 글입니다
한국의 시가 왜 노벨 문학상을 못받겠어요
지금 이사태처럼 단어만 잡고 늘어지기때문이죠
함축적 의미 다들아시자나요
단어만 보지말고 의미를 되세깁시다
저도 처음 라임오렌지나무 읽을때가 생각나는
해석이었다고 생각해요
저두 초등학생때 처음 그 책을 읽었지만
제제가 섹시하고 매력있고
멋진 녀석이라생각했어요
아 그리고 가스펠도 그런 맹락 이었죠
신을 모독한다라...?
소설에 베드씬 있다고 야설 아니고
격투씬 있다고 폭력물아닙니다
박쥐의 송강호씨의 성기 노출장면이
음란물인가요?
예술가의 누드 사진이나 누드화는 뭐죠?
문학 과 성
당신 눈에는 성적인것만 보이시나요?
제 눈엔 창작하시는 분의 작으나마 마음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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