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근처에 동생이 찾아와서 잠깐 나갔다 오는길에
인덕원역 4번출구앞에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분께서
국정교과서 반대 1인시위를 하고있더군요...
잠깐 외출했던지라 후다닥 회사로 들어가야해서
근처 편의점에서 캔커피하고 저녁도 안먹었을것 같아서
칼로리*란스 하나 안겨드리고 왔는데...
미안하고...
고맙고...
그러더라구요...
급히 들어가야했던지라 힘내라는 말한마디도 못했네요...
친구들하고 하하호호 웃으며 좋은것들만 보고
좋은생각만 하기에도 바쁠터인데
추운날 길에나와서 1인시위하게 만들어서
미안하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