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의 철이 돌아왔네요.
저희 집에도 엄청 큰 고구마 한박스가 들어와서
오늘 고구마스틱을 만들어봤어요.
바삭한 고구마 스틱을 요렇게 예쁜 컵에 담으니
팔아도 될 정도로 예쁘고 맛도 아주 좋았답니다.
고구마스틱을 기름에서 바로
꺼낸 상태인데요.
기름에서 바로 꺼내서 설탕을 뿌려주니
설탕이 잘 붙더라구요.
저희 언니가 고구마스틱 만드는 과정을 찍어봤어요.
재밌더라구요. ㅎ 그리고 고구마가 엄청 커서 양이 많이 나왔어요.
나중에 가족들이 쉴새없이 집어먹는 모습을 보니
완전 성공인 것 같아요.
고구마 스틱은 익기 시작하면 금방 타기 때문에
너무 얋게 썰어도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고구마스틱을 바삭하게 하려면
아래 사진처럼 물에 좀 담구어서 녹말을 제거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약 15분 정도 담궈 놨다가 요렇게 흐르는 물에
녹말을 제거 한 뒤 물기를 좀 빼주었어요.
튀기기 전에 아삭한 생 고구마를
집어먹기도 했네요. ㅋㅋㅋ
고구마 스틱이 바삭하니 맛나게 익혀지는 모습이예요.
튀긴 후 그냥 먹어도 맛있고 설탕을 뿌려 먹으면 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