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두서없이 쓸 지도 몰라요ㅎㅎ 예전에 하얗고 자잘한 좁쌀처럼 곪은게? 퍼지는 성인여드름 퇴치을 올렸으나 쿠크다스 심장은 반대 1에 8ㅅ8 삭....제.... 했으나 ㅠㅠ 좋은건 역시 뷰게님들하고 공유해야지! 싶어서 다시 용기내봐여..헤헤
참고로 피부과는 다녀봤지만(절레절레) 약 먹을 때만 호전ㅜ
피부에 제일 좋은 건 역시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거겠지만 사람이 살다보면 그게 잘 안되잖아요ㅠ 세수할 때마다 이마며 볼이며 턱마저 우둘투둘해서 만지기도 싫고 하... 화장은 더 독이라 사다놓은 파데 바르지도 못하고 밖에 다니기도 창피하고 누가 내 피부보고 욕할 것 같고..
생활패턴은 딱히 바뀌지 않던 그 때 하얀 좁쌀은 세안 후 녹차씨 오일로 마사지 후, 로즈힙, 씨벅턴 오일을 세타필에 섞어바르는 걸로 많이 좋아졌어요. (처음엔 매일 했다가 피부가 예민한데 무슨 짓이냐고 하길래 3일에 한 번 해주는 식으로 바꿨어요. 내 피부야 미앙...)
녹차씨 오일이 싸고 양도 많아서 마사지 용이었을 뿐ㅋㅇㅅㅇ)r ~☆ 물론 영양소도 괜찮습니다. 비타민 A,B2,C까지 있는데다가 지성 트러블 진정이나 카테킨이 피지조절에 탁월하다고 해서 삼ㅋ올ㅋ 정제오일라 비정제보다는 영양소가 적을 순 있겠지만 팍팍쓰긴 좋죠. 저 효능을 100% 신뢰하진 않아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기 때문에ㅠㅠ
그 흰게 차서 굳는?(화이트헤드처럼요) 여드름이 더이상 사라지고 요철만 남는 정도로 됐어요. 전 이정도로도 진짜 눈물날 정도로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귀찮은 오일마사지는 안 하지만 요철이....뭔가 우둘투둘 작은게 코 옆에 나있는거 있잖아요. 그게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각질제거 하면 다른 민감한 부위가 좁쌀처럼 고름차서 못했어요. 입술 옆부분 턱에..
로즈힙, 씨벅턴, 녹차씨를 블렌딩 해서 피지오겔에 섞어써도 요철은 이상하게 그대로인거에요.
오일이 아니라 수분공급위주로 해볼까 싶어서 로션도 세라비 모이스춰 라이저로 바꾸고 비욘드 수분크림도 사고 올영에서 1+1하는 팩을 사쟁입니다. 전 수분, 영양으로 샀어요. 1일 2팩은 진짜 솔직히 피부에 무리인거 알고 민감피부에 안좋은데 이번엔 뒤집어지지 않더라구요.(겔 마스크라서 그런가..? 일반 시트팩으로 1일1팩하면 벌겋게 열나듯이 뒤집어진 경험 몇차례 있음..허헣엉헝)
효과보면 횟수 줄여야지 하는 생각으로 아침에 한 장, 퇴근하고 늦은 밤에 한 장 붙여주고 비욘드 수분크림 두껍게 올려줬어요. (수분크림은 실리콘 때문에 아침에 바르면 때처럼 밀려서 밤에 많이! 근데 이거 증발하면서 간지러워여...) 세라비는 수분크림 바르기 전이나 안바르는 날에 수시로.
아침에 세수하는데 우둘투둘한거 적어지고 매끈해진 느낌에 팩 붙이는 재미가 쏠쏠합니당 헷
오늘부터는 좀 줄여야 겠지요. 피부도 쉬어야 하니까...
+ 근데요(소근소근) 잘 싸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쩌렁쩌렁) 잘 자진 못해도ㅠㅠ 엄마가 먹는 자외선 차단제, 미백제라고 토마토를 박스채로 쟁여놓고 갈아줘서 마시는데, 1일 2ㅂ..ㅕ...ㄴ...
ㅂㅂ쟁이였는데.. 쟁여두는 건 화장품으로 충분하면서 그..그걸 대장에 쟁이다니 어휴 나란 년^_ㅠ 이건 한 이주정도 된 듯!! 이것도 효과있던 걸까요? 왠지 엄마가 저한테 약파는 것 같지만 어쨌건 딸 건강 챙겨주시니까 그냥 마셔요ㅎㅎ 아, 설탕은 안 넣고 마십니다.
음... 뷰게여려분 모두 꿀피부가 되시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혹시 잘못된 방법이나 정보가 있다면 말씀으로 해 주세요...8ㅅ8 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