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남의 한 회사에 다니고 있는 20대후반 직장인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회사에서 일해야 하지만 파업으로 퇴근해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튼 지금 상황이 회사에서는 들어와서 일을해라. 이구요

노조에서는 당연히 빠지지말고 계속 파업을 이러가라. 입니다.

저는 당연히 노동조합에 가입되어있는 사람이므로 여태까지 3개월간 파업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간 제대로 일을 못하면서 주머니 사정은 점점 어려워집니다.

결혼을 하거나 해서 가정이 먹여살려야할 사람이 있거나 한건 아니지만

월급을 30만원 받으면서 생활하기는 많이 어렵습니다.

물론 회사와의 협상에서 노조에게 힘을 보태려면 계속해서 파업에 참여하는것이 맞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저도 사람인지라 많이 고민스럽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