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지자체 등에 따르면 메르스 방역 실무를 맡은 공무원들이 중앙정부-지자체간 메르스 방역 지휘 체계의 혼선ㆍ중복을 호소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메르스 격리대상자 1대1업무를 맡은 행정국 직원들은 행정자치부ㆍ안전처의 이중 지휘ㆍ보고 체계로 적지 않은 서류작업을 하고 있다.